서울의 '용산'이 일본에도?

입력 2014-06-19 04:17   수정 2014-06-19 04:16

날씨가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찬바람이 뼈 속까지 스며드는 계절이 찾아왔다.

날은 춥지만 웅크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 요즘의 젊은 신세대들은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자신의 여가생활을 위해 투자를 한다. 특히 여행에 취미가 있는 이들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끝없는 체험여행을 떠난다.

휴가철이 없는 11월에는 짧은 여행을 위해 근거리인 국내지나 가까운 나라 일본 등지를 방문한다. 그중에서도 이웃 나라 일본이라는 곳은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쉽게 찾게 된다. 가깝기도 하거니와 많은 문화가 연계돼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음식과 패션 트렌드 등은 우리네 곁에도 많은 양 자리해있다. 따라서 일본 현지에서도 낯설지 않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여러 차례 일본을 찾아본 사람이라면 좀 더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동네가 그리울 수도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관광지 말고도 일본의 정취가 묻어나는 색다른 동네를 소개한다.

서울의 용산이라고 불리는 도쿄의 덴덴타운(Denden-town)은 전자상가가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이곳은 니혼바시 산초메에서 고초메에 걸쳐 200여 곳의 전기나 전자제품 상점이 밀집해 있다. 최근에는 쇼룸을 갖춘 상점이 늘어나면서 오락 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아져 놀이 거리가 다양해졌다.

서울에서 아쉬운 일본 제품이 있었다면 이곳을 찾아보도록 하자. 때로는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곳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수 있겠다. 위치는 난바역 하차 후, 도보 5분 거리. (문의: 02-3668-9910, 로그인투어)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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