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따라잡기

입력 2014-06-19 05:49   수정 2014-06-19 05:48

금빛 긴 생머리에 하얗고 작은 얼굴 그리고 짙은 스모키 눈화장을 한 소녀들의 우상, 에이브릴 라빈(26).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가냘픈 몸매에 자기만큼 큰 기타를 들러 메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는 그는 소녀의 우상임에 동시에 소년들의 이상형이 됐다.

Chapter 1. 패션 따라잡기

1집 때 헐렁한 바지와 딱 붙는 짧은 팔 티셔츠를 즐겨 입던 에이브릴은 2집, 3집을 거치면서 점점 여성스러운 면을 부각시키기 시작했다. 1집 때 거의 입지 않던 스커트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이 입게 된 것. 심지어 핑크색 원피스도 곧잘 소화한다.

그러나 여기서 에이브릴의 포인트! 아무리 로맨틱한 드레스일지라도 록스타의 기본인 체인으로 된 무시무시한 액세서리는 반드시 착용할 것! 액세서리가 에이브릴을 드레스를 입은 소녀가 아닌 보이시한 느낌을 살려주어 이미지의 연속성을 부과한다.

Chapter 2. 화장 따라잡기

에이브릴 화장의 기본은 스모키한 눈 화장이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이크업 방법이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어두운 계열의 아이섀도는 눈이 들어가 보이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코는 높아 보이는 효과를 줘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 이는 곧 작은 얼굴로 보이는 원인이다”고 설명한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먼저 눈이 부각될 수 있도록 피부는 거의 투명상태의 깨끗한 피부톤을 유지해야 한다. 우선 컨실러를 이용, 깨끗한 얼굴바탕을 표현한다. 분홍색 치크(볼터치)를 사용하여 양쪽 광대뼈 위로 둥글게 그리듯 발라 얼굴에 생기를 준다.

그리고 스모키 메이크업의 포인트, 눈

눈두덩이 전체에 화이트 펄 색깔의 아이섀도를 바르고 그 위에 옅은 회색빛으로 덧바른다. 그리고 난 뒤 짙은 블랙에 가까운 아이섀도를 사용, 속눈썹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시켜 선을 긋듯 그려준다. 짙게 바르고 난 뒤 손가락이나 면봉을 사용해 그라데이션, 즉 쌍꺼풀 라인 안에 바른 아이섀도를 눈두덩이 절반정도 오도록 펴 바른다. 이때 얼마나 진하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에이브릴 라빈이 될 수도 있고 ‘팬더’가 될 수도 있다.

아이라인은 처음은 펜슬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워주듯이 그린다. 이후 리퀴드(액체) 타입을 이용하여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눈이 강조 된 화장에는 입술은 립글로즈 정도만 발라 눈에 시선이 가도록 한다.

Chapter 3. 헤어 따라잡기

에이브릴하면 또 하나 생각나는 것이 금발의 긴 생머리다. 평범해 보이지만 에이브릴이 하는 금발은 남들과 다르다. 몇 가닥만 핑크색으로 물을 들여 금발이 보여줄 수 있는 단조로움을 극복, 발랄한 모습을 연출한 것. 

또한 긴 생머리, 특히 밝은 색의 헤어는 관리를 못하면 머릿결이 나빠보일 수 있기 때문에  고데기 등으로 차분하게 가라앉혀 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 '초.건.방' 낸시랭 "손호영 게이같다" 거침없는 독설
▶ 김연아 7개 대회 연속 우승 "역시 김연아~!"
▶ 이혁재, 그룹 비스트에게 "너네 그러다 배틀 된다" 발언
▶ 정양 “여자에서 배우로 거듭 나겠다”
▶ 아유미, 日서 '아이코닉' 싱글 발매 삭발 사진 화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