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큰 가슴으로 자신감을 얻다?

독특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헐리우드 스타. 특히 대부분의 헐리우드 여성스타들은 완벽한 몸매와 섹시함으로 많은 남성 팬의 사랑을 받는다. 헐리우드 최고의 섹스심볼이 최고의 인기를 얻을 정도로 섹시함은 무엇보다 큰 무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헐리우드 스타들의 완벽한 S라인 몸매는 타고나는 것일까. 사실 그들의 아찔한 몸매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 숨겨져 있다. 꾸준한 운동은 물론 안젤리나 졸리도 무리한 다이어트 끝에 쓰러지기도 했다고 하니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섹시한 몸매를 가꾸는 스타들은 노력으로 힘든 부분을 성형의 힘을 빌려 완성시키기도 한다. 특히 가장 많이 수술 받는 곳은 가슴. 가슴이 작다면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개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슴확대 수술을 많이 받는다.

하이디 몬태그
‘2009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서 8위에 오르기도 한 가수 겸 모델 하이디 몬태그는 가슴 성형 사실을 당당히 고백한 케이스. 미국 연예가십지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디 몬태그는 “내 가슴은 원래 A컵 보다 작았다. 항상 그것이 콤플렉스였다. 남자들은 가슴 큰 여자에게만 관심을 보였고 비교되는 것이 싫었다”라고 말하며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현재 그녀는 풍만한 가슴이 트레이드마크인 섹시스타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수술 사실을 당당하게 밝힌 그녀에 대해 남성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데니스 리차드
배우 찰리쉰의 부인이자 본드걸로 유명한 데니스 리차드는 유명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가슴 성형을 3번 받았다고 밝혔다. 데니스 리차드는 “19살 때 룸메이트가 가슴성형 한 것에 자극받아 확대수술을 받았다. 지금 생각하면 내 몸에 비해 좀 크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90년대 중반에 두 번째 수술을 받았는데 이때의 수술이 문제가 되어 영화 촬영 중 실리콘이 파열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세 번째 수술을 받았는데 가슴을 작게 하고 형태를 잡아주는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명철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가슴성형의 경우 몸에 비해 지나치게 큰 보형물을 삽입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무조건 큰 가슴으로 확대 해달라는 환자들이 간혹 있는데, 최근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크기에 탄력 있는 가슴이 아름다운 가슴으로 여겨진다”라고 조언했다.

작은 가슴 때문에 몸매가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본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헐리우드 스타들도 자신의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하고 최고 배우의 대열에 당당하게 들어섰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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