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스 유니버스, 미마 히로코 '섹스 비디오 진짜?'

2008 미스 유니버시아드 일본 대표 미마 히로코(24)가 '섹스 동영상' 파문에 휩싸였다.

해외 사이트에서 먼저 파문을 일으킨 이 동영상은 약 13분 가량의 분량으로,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로 미스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안야 아영 치(Anya Ayoung-Chee)와 그의 남자 친구, 미마 히로코로 추정되는 인물 세 명이 등장한다.

이에 각국의 네티즌들은 '미마 히로코가 맞다', '그를 닮은 사람일 뿐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미국의 연예전문 사이트 티엠지닷컴은 문제의 동영상에 출연한 안야의 남자친구의 말을 빌어 "안야가 비디오에 등장하는 것은 맞지만 다른 여인은 미마 히로코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동영상이 유출된 경로에 대해 노트북 수리를 맡기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미마의 소속사가 그의 프로필을 갑자기 삭제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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