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연말, 의상보다 헤어 스타일링이 관건이다.
올해 커트, 물결 펌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큼직한 리본 헤어밴드와 코르사주 헤어 끈, 티아라, 퍼 헤어핀 등 화려한 헤어 액세서리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헤어 액세서리는 연말 파티와 모임 시 적합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불황 형 실속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의 주얼리 담당 CM 우소영 대리는 “올 하반기 풍성한 깃털이나 퍼 장식, 인조보석으로 장식된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검정 긴 생머리가 유행이던 과거와 달리 컬러를 강조한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려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tep 1 일단 염색부터! 갈색머리 만들어볼까~
지난 몇 년간 ‘천연 머리색’이 선호되었으나 최근 불어 닥친 복고 열풍은 패션뿐만 아니라 머리 색상까지 바꾸어 놓았다. 레드, 와인, 라이트 브라운 등 한층 밝아진 색상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갈색머리族’이 크게 늘어났다.
걸그룹은 ‘갈색머리’ 열풍의 일등 공신. 개성 넘치는 패션과 깜찍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등의 갈색 머리가 20대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옥션에서는 최근 3개월간(9월~현재) 셀프 염색약의 판매율이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tep 2 깃털은 필수!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2009년 한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아이템은 헤어 액세서리.
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아이템은 깃털액세서리다. 이번 시즌 옥션에서는 한 마리 공작을 떠올리는 큼직한 깃털장식의 헤어밴드와 헤어핀이 액세서리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그린, 베이지, 브라운 컬러 깃털로 장식된 헤어 액세서리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유색보석과 어우러져 화려한 멋을 강조한 것이 특징. 기존의 여성미를 강조한 액세서리 대신 개성 있고 독특한 복고느낌을 준다.
Step 3 플라워 슈슈 & 리본 핀으로 깜찍하게!
풍성한 플라워 슈슈는 로맨틱 원피스나 튜브드레스에 매치하면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머리를 한쪽으로 높이 올려 묶은 후 스크류바 모양으로 꼬아 동그랗게 말아준다. U자형 대핀으로 고정시키고 슈슈로 마무리 하면 발랄하면서 깜찍한 업스타일이 연출된다.
튀는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플라워 코르사주 슈슈를 이용해 반 묶음으로 단아하게 정리하면 블랙 수트와 함께 클래식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호피무늬 슈슈도 호피무늬 레깅스나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면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올 시즌 리본 핀은 리본 테일이 길게 디자인되어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 웨이브 헤어를 느슨하게 반만 묶으면 걸리시 스타일이 완성된다. 겨울을 맞아 도톰한 모직소재의 체크 리본 핀도 등장했다. 한쪽 옆머리의 귀 바로 윗부분에 꽂아주면 귀여운 매력을강조할 수 있다.
Step 4 파티에 왕관은 기본이지~
앤티크한 느낌의 주얼 장식이 인기인 요즘 ‘티아라’를 빼놓을 수 없다.
웨딩드레스와 착용하던 티아라가 비즈와 시퀀으로 장식된 미니 핀부터 파스텔컬러의 집게 핀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헤어 액세서리로 변신하여 일상을 빛내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에 큐빅으로 장식된 미니 티아라 핀을 꽂아주면 머리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시킬 뿐 아니라 사랑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풀한 색감의 티아라 집게 핀도 등장했다. 반 묶음은 물론 업스타일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 비싼 코트, 제대로 쇼핑하는 노하우
▶ T.P.O별 스타일 전략 大공개
▶ 길거리는 온통 '스터드' 장식으로 물들다
▶ 부드러운 카리스마 대결 ‘장동건 VS 강지환’
▶ 올 겨울 메이크업 대세는 '절제와 화려함'의 조화
▶ 소개팅 못하는 이유 ‘시간이 없어서?’
올해 커트, 물결 펌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큼직한 리본 헤어밴드와 코르사주 헤어 끈, 티아라, 퍼 헤어핀 등 화려한 헤어 액세서리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헤어 액세서리는 연말 파티와 모임 시 적합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불황 형 실속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의 주얼리 담당 CM 우소영 대리는 “올 하반기 풍성한 깃털이나 퍼 장식, 인조보석으로 장식된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검정 긴 생머리가 유행이던 과거와 달리 컬러를 강조한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려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tep 1 일단 염색부터! 갈색머리 만들어볼까~
지난 몇 년간 ‘천연 머리색’이 선호되었으나 최근 불어 닥친 복고 열풍은 패션뿐만 아니라 머리 색상까지 바꾸어 놓았다. 레드, 와인, 라이트 브라운 등 한층 밝아진 색상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갈색머리族’이 크게 늘어났다.
걸그룹은 ‘갈색머리’ 열풍의 일등 공신. 개성 넘치는 패션과 깜찍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등의 갈색 머리가 20대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옥션에서는 최근 3개월간(9월~현재) 셀프 염색약의 판매율이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tep 2 깃털은 필수!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2009년 한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아이템은 헤어 액세서리.
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아이템은 깃털액세서리다. 이번 시즌 옥션에서는 한 마리 공작을 떠올리는 큼직한 깃털장식의 헤어밴드와 헤어핀이 액세서리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그린, 베이지, 브라운 컬러 깃털로 장식된 헤어 액세서리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유색보석과 어우러져 화려한 멋을 강조한 것이 특징. 기존의 여성미를 강조한 액세서리 대신 개성 있고 독특한 복고느낌을 준다.
Step 3 플라워 슈슈 & 리본 핀으로 깜찍하게!
풍성한 플라워 슈슈는 로맨틱 원피스나 튜브드레스에 매치하면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머리를 한쪽으로 높이 올려 묶은 후 스크류바 모양으로 꼬아 동그랗게 말아준다. U자형 대핀으로 고정시키고 슈슈로 마무리 하면 발랄하면서 깜찍한 업스타일이 연출된다.
튀는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화이트 플라워 코르사주 슈슈를 이용해 반 묶음으로 단아하게 정리하면 블랙 수트와 함께 클래식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호피무늬 슈슈도 호피무늬 레깅스나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면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올 시즌 리본 핀은 리본 테일이 길게 디자인되어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 웨이브 헤어를 느슨하게 반만 묶으면 걸리시 스타일이 완성된다. 겨울을 맞아 도톰한 모직소재의 체크 리본 핀도 등장했다. 한쪽 옆머리의 귀 바로 윗부분에 꽂아주면 귀여운 매력을강조할 수 있다.
Step 4 파티에 왕관은 기본이지~
앤티크한 느낌의 주얼 장식이 인기인 요즘 ‘티아라’를 빼놓을 수 없다.
웨딩드레스와 착용하던 티아라가 비즈와 시퀀으로 장식된 미니 핀부터 파스텔컬러의 집게 핀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헤어 액세서리로 변신하여 일상을 빛내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에 큐빅으로 장식된 미니 티아라 핀을 꽂아주면 머리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시킬 뿐 아니라 사랑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풀한 색감의 티아라 집게 핀도 등장했다. 반 묶음은 물론 업스타일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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