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살아가는 네 명의 골드미스들이 벌이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사실적인 묘사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이 드라마는 흥미진진한 극 전개 뿐만 아니라 눈길을 끄는 화려한 패션으로 여성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특히 명품 구두로 알려진 마놀로 블라닉은 드라마에서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사라 제시카 파커 분)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나온 이후 유명세를 톡톡히 치를 정도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화려한 패션들은 특히 주연들의 직업의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화제를 낳았다. 주인공 캐리의 이름을 본 딴 목걸이는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보였던 아이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속 다양한 매력 대 해부
∎ 캐리 브래드쇼 (사라 제시카 파커)
극 중 캐리는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요하는 작가로, 특히 연애와 관련된 칼럼을 쓰고 있어 폭넓은 연애관을 가지고 있다.
작은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그지만 키가 작은 것이 단점이다. 작은 키를 감추기 위한 그의 노력은 바로 미니 스타일! 미니드레스로 작은 키를 커버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하이힐도 작은 키 커버에 일조하고 있다.
미니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또 하나의 조건은 바로 길고 날씬한 다리라인이다. 미니 드레스는 다리가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아무나 소화할 수 없기 때문. 캐리와 같이 서양인의 대부분은 길고 날씬해 소화하기 쉽다.
이에 모델로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신체 구조상 짧고 통통한 편이다. 특히 여기에 알로 보이는 발달된 근육까지 있을 경우 미니드레스는 최악의 아이템일 수 있다. 이처럼 발달된 근육은 보톡스로 뭉친 근육을 축소 시켜 예쁜 다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 샬롯 요크 (크리스틴 데이비스)
현모양처가 꿈인 샬롯 요크. 현모양처가 꿈 답게 지적인 드레스를 선호한다. 자칫 답답해 보이기 쉬운 블랙 롱 드레스에 가슴라인을 적당하게 노출함으로써 우아함을 살린 대표적 케이스다.
샬롯은 파티 외에도 드레스를 즐겨 입는데 평상시에는 디자인은 최대한 간소하지만 리본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킨다. 이 때 헤어스타일은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여성미를 부각시킨다.
∎ 사만다 존스 (킴 캐트럴)
극중 PR매니저로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으로 둘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자기애가 강한 사만다 존스. 언제나 당당하고 남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화려한 남성편력까지 가지고 있는 사만다.
이러한 성격은 사만다의 패션에도 드러난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라인이 드러난 옷을 즐겨 입는다. 지나치게 어깨를 강조한 정장 부터 과감한 가슴라인을 드러내는 드레스까지. 그의 패션은 극중 사만다 성격을 표현하는 최고의 수단이 된다.
∎ 미란다 홉스 (신시아 닉슨)
극중 변호사로 나오는 미란다는 네 명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색깔이 옅다. 캐릭터가 강한 다른 인물들에 비해 고지식한 변호사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다. 즉 미란다는 튀는 세 캐릭터를 밑에서 잘 섞어주는 캐릭터인 것. 그러나 이처럼 고지식하지만 '싱글맘'을 결심할 정도로 대담한 여성이다.
이러한 캐릭터를 위한 미란다의 패션은 바로 정장. 시즌 초반 그의 패션은 별다를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해가는 그의패션은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로 무채색 계열의 컬러를 선택. 지적인 미를 부각시킨다. 이때 패션이 무거워 보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헤어는 짧은 숏커트에 밝은 컬러가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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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흥미진진한 극 전개 뿐만 아니라 눈길을 끄는 화려한 패션으로 여성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특히 명품 구두로 알려진 마놀로 블라닉은 드라마에서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사라 제시카 파커 분)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나온 이후 유명세를 톡톡히 치를 정도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화려한 패션들은 특히 주연들의 직업의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화제를 낳았다. 주인공 캐리의 이름을 본 딴 목걸이는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보였던 아이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속 다양한 매력 대 해부
∎ 캐리 브래드쇼 (사라 제시카 파커)
극 중 캐리는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요하는 작가로, 특히 연애와 관련된 칼럼을 쓰고 있어 폭넓은 연애관을 가지고 있다.
작은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그지만 키가 작은 것이 단점이다. 작은 키를 감추기 위한 그의 노력은 바로 미니 스타일! 미니드레스로 작은 키를 커버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하이힐도 작은 키 커버에 일조하고 있다.
미니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또 하나의 조건은 바로 길고 날씬한 다리라인이다. 미니 드레스는 다리가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아무나 소화할 수 없기 때문. 캐리와 같이 서양인의 대부분은 길고 날씬해 소화하기 쉽다.
이에 모델로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신체 구조상 짧고 통통한 편이다. 특히 여기에 알로 보이는 발달된 근육까지 있을 경우 미니드레스는 최악의 아이템일 수 있다. 이처럼 발달된 근육은 보톡스로 뭉친 근육을 축소 시켜 예쁜 다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 샬롯 요크 (크리스틴 데이비스)
현모양처가 꿈인 샬롯 요크. 현모양처가 꿈 답게 지적인 드레스를 선호한다. 자칫 답답해 보이기 쉬운 블랙 롱 드레스에 가슴라인을 적당하게 노출함으로써 우아함을 살린 대표적 케이스다.
샬롯은 파티 외에도 드레스를 즐겨 입는데 평상시에는 디자인은 최대한 간소하지만 리본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킨다. 이 때 헤어스타일은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여성미를 부각시킨다.
∎ 사만다 존스 (킴 캐트럴)
극중 PR매니저로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으로 둘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자기애가 강한 사만다 존스. 언제나 당당하고 남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화려한 남성편력까지 가지고 있는 사만다.
이러한 성격은 사만다의 패션에도 드러난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라인이 드러난 옷을 즐겨 입는다. 지나치게 어깨를 강조한 정장 부터 과감한 가슴라인을 드러내는 드레스까지. 그의 패션은 극중 사만다 성격을 표현하는 최고의 수단이 된다.
∎ 미란다 홉스 (신시아 닉슨)
극중 변호사로 나오는 미란다는 네 명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색깔이 옅다. 캐릭터가 강한 다른 인물들에 비해 고지식한 변호사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다. 즉 미란다는 튀는 세 캐릭터를 밑에서 잘 섞어주는 캐릭터인 것. 그러나 이처럼 고지식하지만 '싱글맘'을 결심할 정도로 대담한 여성이다.
이러한 캐릭터를 위한 미란다의 패션은 바로 정장. 시즌 초반 그의 패션은 별다를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해가는 그의패션은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로 무채색 계열의 컬러를 선택. 지적인 미를 부각시킨다. 이때 패션이 무거워 보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헤어는 짧은 숏커트에 밝은 컬러가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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