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의 시작은 세안이다. 화장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복잡한 세안과정은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회식이라도 할 참이면 물조차 묻히지 않고 잠들기 일쑤이다.
그러나 그렇게 잠드는 사이 피부는 각종 먼지와 피지, 노폐물이 모공에 엉키고 각질이 쌓여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올바른 세안으로 피부 표면에 붙은 먼지나 세균, 오래된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여 피부 본래의 배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메이크업과 피지는 성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고 세안제로 피지를 없애는 이중 세안 해야 한다. 클렌징 제품은 젤, 크림, 로션, 오일 등 종류가 다양한데, 피부에 자극이 가장 적은 것은 메이크업을 녹이는 오일이다. 클렌징을 시작하기 전에 깨끗하게 손 씻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클렌징 시간이 길어질수록 노폐물과 메이크업의 유성성분이 클렌징 제품과 피부에 스며들게 된다. 또한 오랜 세안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클렌징은 3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첫 단계인 올바른 세안법은 무엇일까. 신사 테마임이석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 조언했다.
√ 풍성한 거품 만들기
먼저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가볍게 적신다. 그런 다음 버블망 등 전용도구에 세안제와 물을 묻힌 뒤 비벼서 야구공 크기의 거품을 만든다. 세안제를 충분히 녹이지 않고 얼굴에 바로 갖다 대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건조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녹지 않은 세안제가 모공에 남아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0911/c7eaebe6eb4a3974ff3a631958828b36.jpg)
√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매일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마사지하면 피부가 처지기 쉽다. 고개를 뒤로 젖혀 위를 향한 상태에서 다섯 손가락 중 가장 부드러운 약지 첫마디만 이용해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 귀 사이에 손가락 넣고 치켜 올리기
핸들링 마지막 단계에서 엄지와 검지 사이에 귀를 넣고 위로 살짝 치켜 올린다. 피부결 전체를 위로 끌어올려주는 효과를 가져와 V라인을 만들어준다.
√ 꼼꼼히 부드럽게 헹궈내기
거품이 없어지기 전에 헹구는 것이 정석이다. 거품을 씻어낼 때는 천천히 얼굴 반쪽씩 부드럽게 헹구어낸다. 이때 역시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지 말고 살짝 끼얹듯이 할 것.
√ 찬물로 마무리하며 지압하기
마지막 헹굴 때는 찬물을 양손으로 얼굴 전체에 살짝 끼얹듯 하여 마무리한다. 이때 양손 가운뎃손가락으로 이마를 살짝 누르듯 지압해주면 이마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가볍게 물기 제거하기
고개를 든 상태에서 수건을 반으로 접은 뒤 살짝 갖다 대고 톡톡 두드려가며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닦기 위해 거친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닦으면 피부에 상처를 입고 건조해져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욕실에서 스킨을 바르러 가는 10초가 가장 얼굴이 건조한 순간이므로 얼굴에 수분이 조금 남아있을 때 바로 스킨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사진: 영화 '귀여운 여인'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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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렇게 잠드는 사이 피부는 각종 먼지와 피지, 노폐물이 모공에 엉키고 각질이 쌓여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올바른 세안으로 피부 표면에 붙은 먼지나 세균, 오래된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여 피부 본래의 배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메이크업과 피지는 성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고 세안제로 피지를 없애는 이중 세안 해야 한다. 클렌징 제품은 젤, 크림, 로션, 오일 등 종류가 다양한데, 피부에 자극이 가장 적은 것은 메이크업을 녹이는 오일이다. 클렌징을 시작하기 전에 깨끗하게 손 씻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클렌징 시간이 길어질수록 노폐물과 메이크업의 유성성분이 클렌징 제품과 피부에 스며들게 된다. 또한 오랜 세안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클렌징은 3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첫 단계인 올바른 세안법은 무엇일까. 신사 테마임이석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 조언했다.
√ 풍성한 거품 만들기
먼저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가볍게 적신다. 그런 다음 버블망 등 전용도구에 세안제와 물을 묻힌 뒤 비벼서 야구공 크기의 거품을 만든다. 세안제를 충분히 녹이지 않고 얼굴에 바로 갖다 대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건조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녹지 않은 세안제가 모공에 남아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0911/c7eaebe6eb4a3974ff3a631958828b36.jpg)
√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매일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마사지하면 피부가 처지기 쉽다. 고개를 뒤로 젖혀 위를 향한 상태에서 다섯 손가락 중 가장 부드러운 약지 첫마디만 이용해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 귀 사이에 손가락 넣고 치켜 올리기
핸들링 마지막 단계에서 엄지와 검지 사이에 귀를 넣고 위로 살짝 치켜 올린다. 피부결 전체를 위로 끌어올려주는 효과를 가져와 V라인을 만들어준다.
√ 꼼꼼히 부드럽게 헹궈내기
거품이 없어지기 전에 헹구는 것이 정석이다. 거품을 씻어낼 때는 천천히 얼굴 반쪽씩 부드럽게 헹구어낸다. 이때 역시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지 말고 살짝 끼얹듯이 할 것.
√ 찬물로 마무리하며 지압하기
마지막 헹굴 때는 찬물을 양손으로 얼굴 전체에 살짝 끼얹듯 하여 마무리한다. 이때 양손 가운뎃손가락으로 이마를 살짝 누르듯 지압해주면 이마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가볍게 물기 제거하기
고개를 든 상태에서 수건을 반으로 접은 뒤 살짝 갖다 대고 톡톡 두드려가며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닦기 위해 거친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닦으면 피부에 상처를 입고 건조해져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욕실에서 스킨을 바르러 가는 10초가 가장 얼굴이 건조한 순간이므로 얼굴에 수분이 조금 남아있을 때 바로 스킨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사진: 영화 '귀여운 여인'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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