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에 띄는 헤어 트렌드? 상투머리!

입력 2014-06-19 10:59   수정 2014-06-19 10:59

아이돌 그룹 2NE1의 산다라 박 같은 올림머리 헤어스타일이 요즘 인기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상투머리' 혹은 '당고머리' 헤어스타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 머리는 생각보다 어울리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산다라 박처럼 올림머리를 잘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은 "산다라박의 머리를 잘 살펴보면 얼굴 전체 길이에서 1/3정도 넓이에, 잔털이 자연스럽게 난 계란형 모양의 헤어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그 이유를 답했다.  

동그스름한  헤어라인의 이마를 드러내고 싶은 여성들에게  넓은 이마, M자형 이마는 커다란 콤플렉스다.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기기 때문. 그러나 최근 모발이식을 통해 넓은  이마를 좁혀주거나 M 자형 머리의 헤어라인을  둥그스름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이 발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모발이식을 통해 뒷머리의 굵은 머리를 앞머리로 옮겨 심은 모발은 굵기 때문에 이식 후, 봉제 인형의 헤어라인처럼 매우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앞머리는 뒷 머리에 비해 가늘기 때문이다. 이에 헤어라인 이식시 여성의 앞머리는 가늘게 만들어 줌으로써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만들어 줘야 한다.  

이에 서구일 원장은 "제모레이저의 레이저 조사시간과 에너지량을  조절하여 털을 가늘게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이 그대로 유지되어 가는 털이  자라게 된다. 모발이식 후 6~10개월째에 헤어  라인 쪽에 가는 털을 만들 부위만  선택적으로 제모레이저를 시술해서 가는 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모발이식술은  이렇게 ‘자연스러운 가는 머리 만들기’를  이용하여 M자형 이마, 넓은 이마, 구레나룻, 눈썹에까지 시술 받는 부위도 다양해졌다. M자형 이마와 넓은 이마, 옅은 눈썹  부위와 구렛나룻 부위는 이식 시  뒷머리에서 옮겨 심은 모발이 굵어  부자연스러우므로 ‘제모레이저를 이용한  가는 털 만들기’를 통해 가늘고  자연스럽게 연출해 줄 수 있다.

한편 모델로 피부과가  개발한 ‘모발이식에서 제모 레이저를 이용한 가는 털 만들기’ 노하우는 2007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International Society of Hair Restoration Surgery)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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