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몸이 아플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와 다양한 건강 보조 식품을 먹는다. 비타민은 기본이고 갖가지 채소, 과일, 홍삼 심지어 들판에서 한가하게 풀을 뜯고 있는 흑염소 까지 동원되기도. 또한 A형 간염이나 신종플루 등 무서운 병마와 맞서 싸우기 위해 백신 주사를 맞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예방보다 최우선이 돼야 하는 것은 바로 ‘기초 체력’이다.
신체가 건강하면 병에 대한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다. 면역력은 단기간에 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을 매일 반복하면 홍삼도 흑염소도 소용없다는 것이다.
피부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된 기초관리는 피부노화를 늦추는 중요한 열쇠다. 평소 소홀한 관리로 인해 생긴 주름은 병원에 가거나 고가의 화장품으로 ‘반짝 관리’를 해도 회복되기 힘들다.
오라클피부과 대전 세이점 김정수 원장은 “피부는 한 번 악화되면 되돌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주름은 보톡스 등의 시술을 받는 것이 아니면 없애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노화가 시작되기 전 미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조기노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피부 건조는 피부질환의 주범
피부 건조는 각질과 주름을 동반해 피부 노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환절기에는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피부의 피지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야 할 각질이 피부 표면에 싸이고, 칙칙함과 함께 수분 흡수를 방해하며 트러블 또한 유발한다.
이처럼 노화된 각질을 없애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마사지와 함께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적이다. 원을 그리며 천천히 피부를 쓸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해 클렌징하면 각질 제거 효과는 물론 피부 세포와 피부 탄력에 가장 중요한 콜라겐을 자극해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꾸준히 유산소 운동은 ‘피부 노화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지나치게 많은 체지방은 체내의 신진 대사를 방해하는 동시에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다. 걷기나 달리기, 요가,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노폐물을 배출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 운동 뒤의 피부가 평소보다 더 맑고 깨끗해 보였던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터다.
◇체력 증진엔 ‘보약’, 노화 방지엔 ‘보톡스’
이미 깊게 파인 주름은 운동을 해도, 비싼 아이크림을 발라도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톡스’시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주름을 없애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얼굴의 굵은 주름은 안면표정근의 수축을 통해 생긴다. 이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 수축을 유발하는 신경의 작용을 억제해 주름이 줄어들게 된다. 표정 주름은 그 효과가 2~3일 후 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주 정도 경과해야 하며 보통 4~6개월 정도 지속된다.
노화는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릴 수 없다. 따라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처럼 피부를 위해 위와 같은 노력을 해 보자. 기본적인 관리만이 노화방지와 더불어 당신의 피부를 더욱 아름답게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사진출처: 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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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건강하면 병에 대한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다. 면역력은 단기간에 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을 매일 반복하면 홍삼도 흑염소도 소용없다는 것이다.
피부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된 기초관리는 피부노화를 늦추는 중요한 열쇠다. 평소 소홀한 관리로 인해 생긴 주름은 병원에 가거나 고가의 화장품으로 ‘반짝 관리’를 해도 회복되기 힘들다.
오라클피부과 대전 세이점 김정수 원장은 “피부는 한 번 악화되면 되돌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주름은 보톡스 등의 시술을 받는 것이 아니면 없애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노화가 시작되기 전 미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조기노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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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노화된 각질을 없애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마사지와 함께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적이다. 원을 그리며 천천히 피부를 쓸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해 클렌징하면 각질 제거 효과는 물론 피부 세포와 피부 탄력에 가장 중요한 콜라겐을 자극해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꾸준히 유산소 운동은 ‘피부 노화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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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증진엔 ‘보약’, 노화 방지엔 ‘보톡스’
이미 깊게 파인 주름은 운동을 해도, 비싼 아이크림을 발라도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톡스’시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주름을 없애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얼굴의 굵은 주름은 안면표정근의 수축을 통해 생긴다. 이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근 수축을 유발하는 신경의 작용을 억제해 주름이 줄어들게 된다. 표정 주름은 그 효과가 2~3일 후 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주 정도 경과해야 하며 보통 4~6개월 정도 지속된다.
노화는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릴 수 없다. 따라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처럼 피부를 위해 위와 같은 노력을 해 보자. 기본적인 관리만이 노화방지와 더불어 당신의 피부를 더욱 아름답게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사진출처: 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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