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을 둘러싸고 증폭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타이거 우즈는 29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책임은 전적으로 나 한 사람에게 있다”고 전하며 “다시를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27일 오전 2시 25분께 우즈는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자택을 나섰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소화전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교통사고가 우즈의 불륜설이 제기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일어난 일이어서 온갖 추측과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우즈는 “이번 사건에 쏠린 관심에 대해 호기심을 이해하지만, 가족과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들은 무책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아내인 엘린이 부상당한 자신을 용감하게 행동했고 나에게 최초로 도움을 준 사람이다”면서 “다른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이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나 우즈는 사흘째 경찰 출두를 미루고 있어 의혹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우즈는 레이첼 우치텔이라는 여성과의 불륜설이 제기되었으며 상대 여성의 신상정보까지 언론에 보도된 상황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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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2시 25분께 우즈는 자신의 SUV 차량을 타고 자택을 나섰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소화전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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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이번 사건에 쏠린 관심에 대해 호기심을 이해하지만, 가족과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들은 무책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아내인 엘린이 부상당한 자신을 용감하게 행동했고 나에게 최초로 도움을 준 사람이다”면서 “다른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이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나 우즈는 사흘째 경찰 출두를 미루고 있어 의혹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우즈는 레이첼 우치텔이라는 여성과의 불륜설이 제기되었으며 상대 여성의 신상정보까지 언론에 보도된 상황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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