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 엠마 왓슨, 이별여행 떠났나?

입력 2014-06-20 18:58   수정 2014-06-20 18:57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19)이 남자친구와 이별 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왓슨이 추수감사절 연휴에 남자친구 제이 베리모어(26)와 자메이카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말을 인용해 왓슨이 해변에서 내내 뚱한 표정을 지었다며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이별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왓슨이 지난 9월 미국의 브라운대에 입학하게 되면서 런던에서 살고 있는 베리모어와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최근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브라운대 선배이자 스페인 록그룹 멤버 라파엘 세브리안과 왓슨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지만, 왓슨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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