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 뒤 2010년이 되면 서른 살이 되는 직장인 임세희 씨. 최근에는 골드미스도 많고 여성의 경우도 결혼 적령기가 많이 늦춰진 탓에 걱정해왔던 주변의 압박은 덜한 편이다. 물론 20대가 지나가 버린다는 막연한 불안감은 존재하지만 우울할 땐 주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외로움을 달랬다.
그러나 최근 임 씨도 걱정이 늘었다. 서른 이란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부분에서 서른 살이 되었음을 절실히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외모. 여성의 경우 20대 후반부터 노화가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하며 30대가 되면 갑작스럽게 변하는 외모에 우울함을 느끼기도 한다.
임 씨는 화장을 하지 않으면 부쩍 초췌하고 늙어 보이는 듯한 얼굴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 특히 최근에는 동안의 얼굴이 각광을 받으면서 더욱 콤플렉스로 다가오고 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30대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동안 얼굴을 가진 여성들도 존재한다. 이는 동안의 요건에 정확히 부합되기 때문인데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동안을 결정짓는 요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신문석 원장의 도움말로 영원히 20대처럼 보일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통통한 볼 살
흔히 20대에는 빠지지 않는 젖살 때문에 고민한다지만 실제로 볼에 살이 없고 움푹 패인 경우에는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볼 살이 통통하면서 턱 선이 날렵한 하트라인이 각광받고 있다.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나 산다라박 등 대표적인 동안 스타들은 완벽한 하트라인을 가지고 있다.
신문석 원장은 “최근에는 인체에 안전한 필러물질인 레스틸렌을 주입하여 볼을 통통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 인기다. 또한 팔자주름이나 이마에 움푹 패인 곳이 있어도 필러로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주름 없는 눈가
가장 먼저 노화의 흔적이 나타나는 곳은 눈가다. 그래서 여성들이 아이크림을 바르면서 집중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미 주름이 생겨버렸다면 아이크림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 그럴 땐 근육을 마비시켜 표정주름을 없애주는 보톡스 주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다. 시술이 간단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과도 뛰어나다.
이제 30대 여성이라고 더 이상 외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30대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겠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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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씨는 화장을 하지 않으면 부쩍 초췌하고 늙어 보이는 듯한 얼굴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 특히 최근에는 동안의 얼굴이 각광을 받으면서 더욱 콤플렉스로 다가오고 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30대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동안 얼굴을 가진 여성들도 존재한다. 이는 동안의 요건에 정확히 부합되기 때문인데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동안을 결정짓는 요건에는 무엇이 있을까. 신문석 원장의 도움말로 영원히 20대처럼 보일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통통한 볼 살
흔히 20대에는 빠지지 않는 젖살 때문에 고민한다지만 실제로 볼에 살이 없고 움푹 패인 경우에는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볼 살이 통통하면서 턱 선이 날렵한 하트라인이 각광받고 있다.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나 산다라박 등 대표적인 동안 스타들은 완벽한 하트라인을 가지고 있다.
신문석 원장은 “최근에는 인체에 안전한 필러물질인 레스틸렌을 주입하여 볼을 통통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 인기다. 또한 팔자주름이나 이마에 움푹 패인 곳이 있어도 필러로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주름 없는 눈가
가장 먼저 노화의 흔적이 나타나는 곳은 눈가다. 그래서 여성들이 아이크림을 바르면서 집중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미 주름이 생겨버렸다면 아이크림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 그럴 땐 근육을 마비시켜 표정주름을 없애주는 보톡스 주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다. 시술이 간단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과도 뛰어나다.
이제 30대 여성이라고 더 이상 외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30대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겠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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