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잇살을 멀리하라
애써 다이어트를 해서 감량된 체중을 잘 유지하다가 골칫덩어리 나잇살이라도 붙는다면 낭패다. 생활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데도 어느 순간 나이를 먹으면서 슬금슬금 배가 나온다면 나잇살일 가능성이 크다. 여성들은 어깻죽지와 팔에 지방이 붙으면서 아래로 처진다.
30세가 넘으면 젊었을 때보다 신체활동량이 떨어지는 탓도 있지만 점차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그 자리를 지방이 차지하기 시작한다. 전체적인 체중 변화는 없으면서 배가 나오는 체형으로 바뀌는 이유는 근육이 빠지고 지방이 더 붙기 때문이다.
일단 뱃살이 붙으면 신진대사에 크고 작은 이상신호가 켜진다. 때문에 천연 체중조절 시스템뿐 아니라 다른 생리적인 조절 시스템도 손상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감량한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젊게 살고 싶다면? 근육량이 줄지 않도록하고 체지방율도 다시 높아지지 않게 해야 한다. 또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의 지표가 되는 수치가 정상인지도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
∎ 근육을 키워라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떨어진다. 이 경우 조금만 무리해도 근육통에 시달리게 된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요즘, 80~90세가 되더라도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활동하려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 30대 이후 줄어들기 시작하는 근육을 방치하다가는 노년에 휠체어에 의지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근육 손실을 막고 오히려 근육량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다. 젊었을 때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놓아야 나이가 들면서 근육을 잃더라고 그 양이 적다. 30세부터 10년마다 근육을 약 1.5kg씩 잃는다고 하면 80세에는 7.5kg이나 빠져 나간다. 그렇다고 70세가 넘어 벤치 프레스나 덤벨을 들기에는 힘이 들 뿐만 아니라 효과가 떨어진다.
근력운동과 함께 의식적으로 계단을 이용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하체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 정상 체지방을 유지하라
자신의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체지방율이라고 한다. 체중이 100kg인 경우 지방이 50kg이라면 체지방율은 50%가 된다. 정상체지방율은 남성이 12~18%, 여성이 18~23%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소비하는 칼로리가 낮아져 조금씩 지방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젊었을 때는 컴퓨터처럼 정화가게 체중과 체지방을 유지했던 ‘천연 체중조절시스템’도 나이가 들면서 그 능력이 약해진다. 지방이 쉽게 달라붙을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의식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이전보다 줄이고 단백질은 더 섭취해야 한다.
∎ 이 외에도 5가지 건강수치를 꼭 체크해야 한다.
두툼하게 잡히는 뱃살은 건강의 적이다. 특히 복강 안쪽 내장의 사이사이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대사증후군’을 부르는 주범이다. 지방이 많이 쌓이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로 인해 혈압이나 혈당,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요산, 염증반응 등은 상승하고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 간 기능 수치가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한다. 뱃살을 빼고 건강해졌다면 건강의 지표가 되는 몇 가지 검사수치가 항상 정상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도움말 : 리셋클리닉 박용우 박사의 '원시인처럼 먹고 움직여라)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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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가 넘으면 젊었을 때보다 신체활동량이 떨어지는 탓도 있지만 점차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그 자리를 지방이 차지하기 시작한다. 전체적인 체중 변화는 없으면서 배가 나오는 체형으로 바뀌는 이유는 근육이 빠지고 지방이 더 붙기 때문이다.
일단 뱃살이 붙으면 신진대사에 크고 작은 이상신호가 켜진다. 때문에 천연 체중조절 시스템뿐 아니라 다른 생리적인 조절 시스템도 손상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감량한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젊게 살고 싶다면? 근육량이 줄지 않도록하고 체지방율도 다시 높아지지 않게 해야 한다. 또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의 지표가 되는 수치가 정상인지도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
∎ 근육을 키워라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떨어진다. 이 경우 조금만 무리해도 근육통에 시달리게 된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요즘, 80~90세가 되더라도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활동하려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 30대 이후 줄어들기 시작하는 근육을 방치하다가는 노년에 휠체어에 의지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근육 손실을 막고 오히려 근육량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다. 젊었을 때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놓아야 나이가 들면서 근육을 잃더라고 그 양이 적다. 30세부터 10년마다 근육을 약 1.5kg씩 잃는다고 하면 80세에는 7.5kg이나 빠져 나간다. 그렇다고 70세가 넘어 벤치 프레스나 덤벨을 들기에는 힘이 들 뿐만 아니라 효과가 떨어진다.
근력운동과 함께 의식적으로 계단을 이용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하체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 정상 체지방을 유지하라
자신의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체지방율이라고 한다. 체중이 100kg인 경우 지방이 50kg이라면 체지방율은 50%가 된다. 정상체지방율은 남성이 12~18%, 여성이 18~23%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소비하는 칼로리가 낮아져 조금씩 지방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젊었을 때는 컴퓨터처럼 정화가게 체중과 체지방을 유지했던 ‘천연 체중조절시스템’도 나이가 들면서 그 능력이 약해진다. 지방이 쉽게 달라붙을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의식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이전보다 줄이고 단백질은 더 섭취해야 한다.
∎ 이 외에도 5가지 건강수치를 꼭 체크해야 한다.
두툼하게 잡히는 뱃살은 건강의 적이다. 특히 복강 안쪽 내장의 사이사이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대사증후군’을 부르는 주범이다. 지방이 많이 쌓이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로 인해 혈압이나 혈당,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요산, 염증반응 등은 상승하고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 간 기능 수치가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한다. 뱃살을 빼고 건강해졌다면 건강의 지표가 되는 몇 가지 검사수치가 항상 정상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도움말 : 리셋클리닉 박용우 박사의 '원시인처럼 먹고 움직여라)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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