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앞머리를 없애라!'

입력 2014-06-25 02:38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청순글래머스타 신세경.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앞머리가 없는 긴 생머리는 그의 성숙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또한 앳돼 보이는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긴 생머리와 어우러져 청순함과 섹시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김태희, 이민정 등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많은 스타들이 앞머리가 없는 깔끔하고 청순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으로 머리를 살짝 쓸어 넘길 때 보이는 반듯하고 흰 이마는 남성들의 로망. 앞머리가 없는 긴 생머리는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대학생 K씨(여, 23)는 이마를 덮는 답답한 앞머리를 길러 TV속 연예인들처럼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지만 넓은 이마 때문에 시도할 용기가 없다. K씨는 보통 사람들 보다 헤어라인이 훨씬 뒤쪽에 위치해 있어 앞머리가 없는 헤어스타일과 헤어밴드 같은 액세서리를 해본 적이 없다.

헤어라인이 시작점이 뒤로 밀려있어 이마가 넓거나 모양이 M자를 그리고 있을 때 앞머리가 없는 헤어스타일이나 헤어밴드 착용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러한 헤어라인은 더 나아가 콤플렉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헤어라인 성형이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탈모인들의 전유물이던 모발이식이 여성들의 미용성형으로까지 의미가 확대된 것이다.

여성의 이상적인 얼굴 형태는 타원형 또는 계란형의 얼굴윤곽과 헤어라인 또한 완만한 곡선을 가진 둥근 형태를 선호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얼굴이 다르듯 모두 다른 모양과 형태의 헤어라인을 가지고 있다. 헤어라인의 형태가 불규칙적이거나 너무 동글거나 네모난 형태인 경우에는 원래 얼굴 형태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전체적인 얼굴과 조화가 맞지 않는 지나치게 넓은 이마를 가진 경우는 비정상적이고 촌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탈모환자로 의심을 받기도 한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통해 헤어라인 자체를 내려 주거나 헤어라인의 재배치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마 헤어라인으로 교정하는 시술이 필요하다. 이는 모발을 이용해 새로운 헤어라인을 형성해 주는 방법으로 이마를 좁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의 얼굴에 어울리는 헤어라인을 만들 수 있으며 대머리 모발 이식과는 달리 좀 더 미용적인 면이 강조된 시술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헤어라인 성형은 마치 성형수술을 하듯 환자의 상태나 환자의 취향 또 전체적인 얼굴 형태 등 복합적인 면을 고려해서 가장 어울리는 헤어라인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단지 머리숱을 많게 하려는 이식술과는 차이가 있는 만큼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헤어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헤어라인 성형수술에서 모발을 이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모발의 이식방향이다. 가르마나 주변부위 기존 모발의 뱡향에 따라 아주 섬세한 기법으로 이식해야 한다. 때문에 모발이식을 할 때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곳을 찾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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