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워런비티, 1만명 넘는 여성과 잠자리?

입력 2014-06-30 22:06   수정 2014-06-30 22:06

할리우드 배우 워렌비티가 1만2천여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함께 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미국의 연예전문사이트 피플닷컴은 "전성기 시절 워렌 비티가 마돈나, 제인폰다, 레슬리 캐론, 이자벨 아자니 등 현재의 아내인 아네트 베닝 등 여러 여인들을 유혹한 사실이 피터 비스킨드의 저서를 통해 공개됐다"라고 보도했다.

영화전문언론인 피터 비스킨드(Peter Biskind)의 저서 '스타: 워런 비티는 어떻게 미국을 유혹했는가'에 의해 제기됐다.

비스킨드는 최근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비티가 성관계를 맺은 여성이 제인 폰다, 레슬리 캐론, 이자벨 아자니 등 톱 스타들을 포함해 1만2775명이다"이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배우 아네트 베닝과 결혼한 워런비티는 이 같은 사실을 변호인 성명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전면 부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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