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가 된 레이디 가가?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팝의 여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이디 가가를 주인공을 한 만화책이 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뉴스 ‘이 온라인’(E! online)은 미국 유명 만화책 제작사인 블루워터코믹스가 발간하는 만화책에 대해 보도했다. 할리우드 스타들을 슈퍼 히어로화 한 이 만화책의 첫 번째 주자는 독특한 패션과 인증된 음악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디 가가이다.

레이디 가가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베컴과 로버트 패틴슨도 슈퍼 히어로로 만화책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의 다음 주자는 영화 ‘뉴문’의 로버트 패틴슨, 그 다음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이처럼 할리우드 유명 인사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책을 시리즈물처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5월5일 공개되는 이 만화책의 제목은 그녀의 히트곡 제목인 ‘페임(Fame)’이다. 블루워터코믹스 관계자는 “레이디 가가의 모습에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여성 슈퍼 히어로를 창조했다”라고 말했다.

유명 디자이너인 마크 제이콥스의 스페셜 북에서도 만화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는 레이디 가가. 만화책 ‘페임’에서 그의 톡톡 튀는 매력을 얼마나 잘 살려낼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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