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은 베르바토프를 원하지 않는다?

입력 2014-07-01 19:50   수정 2014-07-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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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질타와 함께 맨유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베르바토프에 대한 배려와 애정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가 맨유를 떠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잉글랜드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퍼거슨 측근의 "더 이상 맨유 팬들은 그를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방출설을 제기했다.

또한 이 매체는 "베르바토프는 정말 맨유의 골칫거리다. 자신감이 너무 부족하다. 실력이 너무 줄고 있다"는 측근의 말도 함께 담으며 강하게 비난했다.

현재 잉글랜드 언론들은 퍼거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영입을 위해 누군가를 정리해야 하는데 그 상대가 바로 베르바토프일 것이라고 예정하는 보도를 하는 등 베르바토프에 대한 비판을 끊임없이 내세우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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