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마음’이 날씬한 몸매를 만든다!

입력 2014-07-03 10:47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하루하루 늘어가는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강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적은 겨울은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낮은 기온 속에서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의 기초대사량 늘어나 적은 운동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살을 파고드는 추위에 운동 한 번 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겨울이 되면 몸을 꽁꽁 싸매는 두꺼운 옷도 다이어트의 적이다. 평소 얇은 옷을 입을 때는 신체의 사이즈 변화에 민감하지만 겨울철에는 그 마저도 둔해지기 마련. 봄이 되면 어느새 망가져버린 몸매를 붙잡고 절망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겨울이든 여름이든 사계절 내내 통용되는 다이어트의 비법 한 가지. 바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동기가 되곤 하지만 반대로 폭식을 유발해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기 쉽다.

실제로 비만클리닉 등에서 폭식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스트레스라고 답했다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 과중한 업무,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압박감에서부터 우울함이나 불안함 등 정서상의 문제를 스트레스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곧 폭식을 부르는 습관을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풀 것인가가 관건이다.

● 비만을 예방하는 스트레스 조절법

먼저 마음속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도록 스스로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악을 듣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책을 읽는다’라는 등의 규칙을 정해 의도적으로 먹는 욕구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

운동으로 푼다
‘건강한 체력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라는 말이 있듯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운동을 취미삼아 시작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나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담스럽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가볍게 배드민턴 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다.
운동을 제외하고 취미생활을 붙여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만약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영화를 본다’라며 스스로와 약속을 해보자.

냉정하게 바라보기
스스로에게 닥친 스트레스는 실제 상황보다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신의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연습을 평소에 해두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이는 냉정하게 상황을 평가하는 것과 동시에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황을 풀어가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아직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더라도 비만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항상 스트레스성 폭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이미 비만이고 운동과 식이요법이 부담스럽다면 병원을 찾아 다양한 PPC 등 비만치료의 힘을 빌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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