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할리우드 스타를 만나고 싶다면 '스타의 거리'로!

입력 2014-07-03 19:53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가 걸었던 거리를 내가 똑같이 걷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섹시한 브래드 피트의 손길이 닿은 곳을 내가 만질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미국 로스엔젤리너스의 맨스 차이니즈 극장 앞에 가면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할리우드 스타 뿐만 아니라 TV스타, 유명 뮤지션의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의 브론즈 2500여 개가 이 극장을 중심으로 약 5km에 걸쳐 보도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브론즈 판에 새겨진 각종 마크는 활동 분야를 나타내는데 촬영기는 영화, TV 세트는 TV, 레코드는 음악, 마이크는 라디오를 상징한다. 이 곳에서 수많은 스타들의 이름을 살펴 보며 그들이 출연했던 영화의 한 장면이나 명곡들을 떠올리고 추억에 잠겨 보는 것도 좋다.

할리우드 상공회의소에서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란 공식명칭을 사용하면서 조안 우드워드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스타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곳을 방문하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 두 군데 있다. 그 중 하나가 맨스 차이니즈극장이다. Grauman이란 사람이 이 극장을 짓고 공식적으로 개관을 하는 날 누군가가 실수로 마르지 않은 시멘트 바닥을 밟았는데 그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가 탄생한 것이다. 이후로 이 극장  앞 거리에는 유명 스타들의 손발도장이 가득하다.

나머지 한 곳은 레드카펫으로 유명한 코닥극장이다. 매년 첨단 패션을 총망라한 화려한 스타들이 밟고 지나가는 레드카펫이기에 이 곳에 서면 스타가 된 기분으로 계단을 한번 올라보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코닥 극장 옆으로는 작은 공터가 있다. 공터 뒷 배경으로 산이 있는데 그 산 중턱에 할리우드 사인이 어렴풋이 보여 그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타의 거리는 메트로 레드 라인 'Hollywood & Highland Center' 역에서 하차하거나  메트로 버스 'Hollywood Blvd.', 'Highland Ave.'에서 내려 도보로 12~15분 걸린다.
(문의: 로그인투어/ 02-3668-9910)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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