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벗었더니 3류 느낌?

입력 2014-07-06 03:22   수정 2014-07-06 03:22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처음으로 누드 연기를 선보인다. 과거 각종 잡지에서 여러 번 본인의 누드를 공개했지만 작품을 위해 벗은 적은 이번이 처음.
 
1월2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개봉을 앞둔 영화 '마셰티(Machete)'에서 가슴을 노출한 채 남자 주인공과 키스신을 연출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계곡에서 다른 여자와 키스 중인 주인공을 알몸으로 유혹해 키스하는 장면은 마치 3류 에로 영화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내놓았다.

린제이 로한은 극중 에이프릴 벤즈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주연인 라세티는 조니 트레조가 맡았으며 그 외 로버트 드니로, 스티븐 시걸, 제시카 알바 등이 영화에 출연한다. 영화계는 이번 영화를 통해 누드 연기를 불사한 린제이 로한이 그간 실추됐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섹스 동영상이 유포될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티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는 등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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