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끼리 OO하면 살 빠진다?

입력 2014-07-06 04:56  

흔히 다이어트를 가리켜 '외롭고 힘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말에 따라 혼자서 길고 긴 다이어트 과정을 이겨내려 하다보면 그만큼 지루함을 느껴 포기할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엇보다도 덜 힘들고 덜 지루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대안 중 하나로 '커플과 함께하는 다이어트'를 들 수 있다.

∎ '쌍쌍 다이어트'가 좋은 이유?

이른바 '쌍쌍 다이어트'가 혼자 하는 다이어트보다 더 효과적인 이유에는 심리적, 환경적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경쟁 심리나 동질감이 생겨 윈-윈(win-win)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리와 꾸준한 식이요법이 요구되는 다이어트에서 서로 비교하고 격려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록 훈련목표는 다르다 해도 체육관에 함께 가거나 정보를 교환하고 또는 서로의 동작을 모니터해줄 수 있는 것.

또한 '동반자'가 있는 경우에는 목표한 체중감량 달성 후 체중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긴장감을 풀지 않고, 꾸준히 운동과 식이조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극제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운동을 하거나 관리를 받고 싶어도 혼자 다니는 것이 부담스럽고 쑥스러워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부부나 연인 등과 같이 관리를 받으면 심리적으로 안정될 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극대화된다.

핫요가 및 건강뷰티 전문업체 14일동안(www.2week.co.kr) 명동 점 김미경 원장은 "결혼 후 갑작스런 체중증가나 산후 비만 등을 얻은 경우에는 부부가 함께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식단을 함께 짜고 요가나 필라테스, 조깅 등의 운동을 같이 즐기면 활력 있는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김 원장은 "커플이 운동을 함께하면 서로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다. 다이어트 중 운동을 하다보면 슬럼프나 부상 등으로 좌절감에 빠질 때도 있기 마련인데 그럴 때 옆에서 당신을 지켜보던 동반자는 그 누구보다도 문제를 잘 이해하며 다시 정상 페이스에 올라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재 운동을 함께할 파트너가 있는 사람이라면 서로의 파트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력을 가꾸어 보자. 그런다면 커플간 늘 새롭고 떨리는 감정으로 충만하게 될 것.

또한 외롭고 지루한 다이어트에 지친 솔로라면 이제 다이어트 여정을 함께할 참신한 파트너를 찾아 운동으로써 유대감을 맺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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