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처럼 드레스 스타일 따라잡기

입력 2014-07-07 19:53   수정 2014-07-07 19:53

요즘 남녀탐구생활이 인기다. 남녀탐구생활은 케이블 프로그램으로 똑같은 상황을 두고 남녀의 다른 생각을 알아보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방영되자마자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타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처럼 결혼에도 남녀간의 다른 생각이 존재한다. 흔히 결혼을 생각할 때 남자는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신중하지만 여자는 배우자의 선택보다 결혼식 때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떤 메이크업을 할지가 가장 고민이다. 결혼식 당일에는 그 누구보다도 예뻐야 하기 때문이다.

에뜨왈 이지현 원장은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들을 보면 웨딩촬영이나 웨딩 본식 때 스타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토로한다"고 말한다. 이어 "그 중의 하나가 천편일률적인 드레스,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그리고 웨딩 촬영이다. 남들보다 튀고 싶다라는 생각과 개성있는 모습을 담고 싶은 신세대 신부들의 최근 경향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신부들은 평범한 스타일보다는 헐리우드 화보에 나오는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선호한다. 깔끔하고 소박한 스타일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신세대 신부들은 다양한 변신에 도전하기를 두려움이 없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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