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뉴욕 카네기홀에서 MC로 나서

최근 공부의 신에서 감초 역할로 신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연기자 임성민이 뉴욕 카네기 홀에서 한국전쟁 60주년 행사 MC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5일에 뉴욕 카네기 홀에서 인순이 콘서트에 앞서 진행되는 리셉션으로 UN군 한국전쟁 참전 용사 100명과 미국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한 한국 전쟁 60주년을 기리는 자리이다.

임성민은 “이런 훌륭한 자리에 MC로 초대 받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참전 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60년 동안의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아마 이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이다"라며 벅찬 심정을 토로했다.

이번 리셉션은 뉴욕 공연예술기획사인 지아트 미디어(대표:임지아)가 인순이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한국 전쟁 60주년을 기리며 미국 각지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100명을 초대해 공연 관람과 더불어 그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이다.

한편 임성민은 KBS 월화미니시리즈 ‘공부의 신’에서 심형탁과 함께 뉴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등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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