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매일 앉아 있다 보니 운동량도 부족하고 요즘 들어서는 군것질도 부쩍 는 탓에 한 달 사이 살이 5kg가량이나 찐 28세 정유진(가명). 정 씨는 결국 큰 결심을 하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평소 한 번 마음 먹으면 끝을 보는 성격의 정 씨이기에 그의 사전에 '작심삼일'이란 단어는 애초부터 없었다.
정 씨는 잦은 야근으로 좀처럼 짬을 내기 어려웠기 때문에 생활 속 간편한 운동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택시를 타기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먹는 것 하나에도 신경을 썼으며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적은 양이라도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려고 노력한 정 씨. 물론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완벽할 것만 같던 정 씨의 다이어트 계획에 한 가지 차질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불면증.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좀처럼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자 스트레스가 늘며 작은 일에도 예민해졌다. 또한 이러한 수면부족은 결국 다이어트를 방해하기에 이르렀다.
365mc 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갑작스러운 생활패턴의 변화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비만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달라진 식단과 운동량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말한다.
이어 김 원장은 "수면 부족은 신체 리듬을 깨고 건강을 해친다. 또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기 쉬워 다이어트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다이어트만큼 숙면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으로 아름다운 몸매에 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나에게 꼭 맞는 숙면 요령을 알아본다.
∎ 잠드는 시간이 너무 늦는 타입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실제 잠이 드는 시간은 새벽이라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기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잠이 잘 오지 않겠지만 일찍,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하면 쉽게 잠이 올 수 있다. 잠자리 또한 중요한데 되도록 소음이 없고 불빛이 없는 곳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숙면에 효과적이다.
∎ 중간에 자주 깨는 타입
잠은 쉽게 들지만 중간에 자주 깨는 사람이라면 술이 원인일 수 있다. 술기운에 쉽게 잠에 들지만 술이 깨면서 잠도 함께 깨거나 숙취로 중간에 일어나게 되는 것. 이런 사람들은 당분간 술을 끊거나 음주량을 줄여 잠에 잘 들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좀처럼 잠들기가 어려운 타입
아무리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긴 낮잠을 피해야 한다. 낮잠은 잠깐 눈을 붙인다는 생각으로 20분 이내로 자는 것이 좋은데 그 이상을 잘 경우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커피나 청량음료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분간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아마존의 눈물' 김현철 PD, MBC 방현주 아나운서 남편!
▶ 유재석 '좋은 예'와 '나쁜 예'에 네티즌 열광
▶ 추노에만 복근 있다? 파스타 명품 복근 5인방 화제
▶ 정수정 "가슴 사이즈 70G컵, 국내에 맞는 속옷 없다"
▶ 2PM-빅뱅-소녀시대, 2세대 아이돌들이 변화하고 있다
▶ 샤넬로레인, 제시카 고메즈-메간폭스 안부러운 몸매 공개
정 씨는 잦은 야근으로 좀처럼 짬을 내기 어려웠기 때문에 생활 속 간편한 운동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택시를 타기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먹는 것 하나에도 신경을 썼으며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적은 양이라도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려고 노력한 정 씨. 물론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완벽할 것만 같던 정 씨의 다이어트 계획에 한 가지 차질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불면증.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좀처럼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자 스트레스가 늘며 작은 일에도 예민해졌다. 또한 이러한 수면부족은 결국 다이어트를 방해하기에 이르렀다.
365mc 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갑작스러운 생활패턴의 변화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비만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달라진 식단과 운동량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말한다.
이어 김 원장은 "수면 부족은 신체 리듬을 깨고 건강을 해친다. 또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기 쉬워 다이어트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다이어트만큼 숙면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으로 아름다운 몸매에 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나에게 꼭 맞는 숙면 요령을 알아본다.
∎ 잠드는 시간이 너무 늦는 타입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실제 잠이 드는 시간은 새벽이라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기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잠이 잘 오지 않겠지만 일찍,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하면 쉽게 잠이 올 수 있다. 잠자리 또한 중요한데 되도록 소음이 없고 불빛이 없는 곳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숙면에 효과적이다.
∎ 중간에 자주 깨는 타입
잠은 쉽게 들지만 중간에 자주 깨는 사람이라면 술이 원인일 수 있다. 술기운에 쉽게 잠에 들지만 술이 깨면서 잠도 함께 깨거나 숙취로 중간에 일어나게 되는 것. 이런 사람들은 당분간 술을 끊거나 음주량을 줄여 잠에 잘 들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좀처럼 잠들기가 어려운 타입
아무리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긴 낮잠을 피해야 한다. 낮잠은 잠깐 눈을 붙인다는 생각으로 20분 이내로 자는 것이 좋은데 그 이상을 잘 경우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커피나 청량음료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분간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아마존의 눈물' 김현철 PD, MBC 방현주 아나운서 남편!
▶ 유재석 '좋은 예'와 '나쁜 예'에 네티즌 열광
▶ 추노에만 복근 있다? 파스타 명품 복근 5인방 화제
▶ 정수정 "가슴 사이즈 70G컵, 국내에 맞는 속옷 없다"
▶ 2PM-빅뱅-소녀시대, 2세대 아이돌들이 변화하고 있다
▶ 샤넬로레인, 제시카 고메즈-메간폭스 안부러운 몸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