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명절이면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좋은 선물이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고마워해야 하는 것. 부모님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선물은 어떤 것일까?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그리고 '젊게'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선물로 '효도 성형'이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나이를 거스르는 동안 외모로 누구보다 활기차고 젊은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층들이 늘어나는 요즘. 부모님의 얼굴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 때문에 마음 아픈 당신이라면 이번 명절 선물은 '효도성형'을 해 드리는 것이 어떨까.
서울 강남의 인기 성형외과들엔 새해부터 꾸준히 중장년층의 실버성형 관련 문의와 예약이 늘기 시작해 구정연휴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
성형외과 전문의 허재영 원장은 “명절 전후로 효도성형을 해드리기 위해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요.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시술은 '보톡스'죠. 주사만으로 간단히 눈가나 미간 등의 주름을 펴줘서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이 외에도 쳐진 눈꺼풀을 교정하는 '상안검 수술'이나 볼록해진 눈 밑 지방을 제거해 주는 '하안검 수술' 등도 효도성형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 처진 눈꺼풀 교정하는 '상안검 수술'
50대 이상이면 누구도 예외 없이 나타나는 '안검하수증'. 윗 눈꺼풀이 쳐져서 시야를 가리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 뿐만 아니라 사물을 볼 때 더 잘 보기 위해 처진 눈꺼풀을 자꾸 위로 치켜 올리게 해 이마 주름을 더 깊어지게 한다.
이렇게 처진 윗 눈꺼풀을 교정하는 수술은 '상안검 교정술'. 처진 부위를 일부 제거하고 고정해주는 수술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 눈꺼풀이 처진 모양이나 정도에 따라서 절개부위가 달라진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1주일이면 완전히 회복된다.
# 불룩한 눈 밑 심술주머니 제거, '하안검 수술'
나이가 들면 윗 눈꺼풀처럼 눈 밑도 피부의 탄력이 줄고 지방과 근육 조직 등이 처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눈 밑이 지방으로 불룩해지고 처져서 잔주름이 생기고 검거나 푸른색을 띄게 된다.
특히 눈 밑 지방이 늘어지면 심술궂어 보일뿐 아니라 실제보다 더 늙어 보이기 때문에 교정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경우는 '하안검 수술'이 필요. '하안검 수술'은 눈 밑 부위의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해서 피부를 매끈하게 정리해 주는 수술이다.
결막을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눈 밑이 많이 처져서 잘라내야 할 경우에도 아이라인과 가장 가까운 곳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1주일이면 회복된다.
# 얼굴 주름 제거는 '보톡스' or '필러'
간편한 주름 제거 시술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보톡스'. 깊은 주름 보다는 표정으로 인한 잔주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눈가주름이나 미간 주름을 펴는 데 효과가 좋다.
그러나 이미 주름이 깊게 생긴 경우에는 보톡스와 함께 깊은 골을 채워 넣는 필러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필러 시술은 피부성분과 유사한 레스틸렌을 주사로 주입해 우묵하게 패인 곳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또 나이 들수록 늘어지는 목주름, 처지는 볼 살, 팔자주름의 경우에는 '타이탄 레이저 치료'나 내시경을 이용한 '안면거상술'을 병행하면 주름이 펴지고 피부가 팽팽해지는 효과가 더 오래간다.
젊은 사람들이 보기엔 나이가 들면 주름이나 외모에 별 관심이 없을 것 같지만 부모님들의 동안에 대한 열망은 젊은 사람 못지않다.
보톡스만으로 몇 십 년의 세월을 거스르진 못 하겠지만 자식 때문에 늘어난 주름살을 조금이나마 펴드리는 것도 효도 중의 하나가 아닐까. (사진출처: '왓에버 웍스'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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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그리고 '젊게'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선물로 '효도 성형'이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나이를 거스르는 동안 외모로 누구보다 활기차고 젊은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층들이 늘어나는 요즘. 부모님의 얼굴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 때문에 마음 아픈 당신이라면 이번 명절 선물은 '효도성형'을 해 드리는 것이 어떨까.
서울 강남의 인기 성형외과들엔 새해부터 꾸준히 중장년층의 실버성형 관련 문의와 예약이 늘기 시작해 구정연휴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
성형외과 전문의 허재영 원장은 “명절 전후로 효도성형을 해드리기 위해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요. 이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시술은 '보톡스'죠. 주사만으로 간단히 눈가나 미간 등의 주름을 펴줘서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이 외에도 쳐진 눈꺼풀을 교정하는 '상안검 수술'이나 볼록해진 눈 밑 지방을 제거해 주는 '하안검 수술' 등도 효도성형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 처진 눈꺼풀 교정하는 '상안검 수술'
50대 이상이면 누구도 예외 없이 나타나는 '안검하수증'. 윗 눈꺼풀이 쳐져서 시야를 가리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 뿐만 아니라 사물을 볼 때 더 잘 보기 위해 처진 눈꺼풀을 자꾸 위로 치켜 올리게 해 이마 주름을 더 깊어지게 한다.
이렇게 처진 윗 눈꺼풀을 교정하는 수술은 '상안검 교정술'. 처진 부위를 일부 제거하고 고정해주는 수술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 눈꺼풀이 처진 모양이나 정도에 따라서 절개부위가 달라진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1주일이면 완전히 회복된다.
# 불룩한 눈 밑 심술주머니 제거, '하안검 수술'
나이가 들면 윗 눈꺼풀처럼 눈 밑도 피부의 탄력이 줄고 지방과 근육 조직 등이 처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눈 밑이 지방으로 불룩해지고 처져서 잔주름이 생기고 검거나 푸른색을 띄게 된다.
특히 눈 밑 지방이 늘어지면 심술궂어 보일뿐 아니라 실제보다 더 늙어 보이기 때문에 교정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경우는 '하안검 수술'이 필요. '하안검 수술'은 눈 밑 부위의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해서 피부를 매끈하게 정리해 주는 수술이다.
결막을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눈 밑이 많이 처져서 잘라내야 할 경우에도 아이라인과 가장 가까운 곳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1주일이면 회복된다.
# 얼굴 주름 제거는 '보톡스' or '필러'
간편한 주름 제거 시술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보톡스'. 깊은 주름 보다는 표정으로 인한 잔주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눈가주름이나 미간 주름을 펴는 데 효과가 좋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002/80f3378bdc0b40e8a84f0c929f7b87e2.jpg)
또 나이 들수록 늘어지는 목주름, 처지는 볼 살, 팔자주름의 경우에는 '타이탄 레이저 치료'나 내시경을 이용한 '안면거상술'을 병행하면 주름이 펴지고 피부가 팽팽해지는 효과가 더 오래간다.
젊은 사람들이 보기엔 나이가 들면 주름이나 외모에 별 관심이 없을 것 같지만 부모님들의 동안에 대한 열망은 젊은 사람 못지않다.
보톡스만으로 몇 십 년의 세월을 거스르진 못 하겠지만 자식 때문에 늘어난 주름살을 조금이나마 펴드리는 것도 효도 중의 하나가 아닐까. (사진출처: '왓에버 웍스'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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