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은 히로스에 료코와 닮은꼴

입력 2014-07-11 02:27   수정 2014-07-11 02:27

‘이누도 잇신’ 감독의 신작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의 여주인공 ‘히로스에 료코’와 닮은꼴 국내 배우로 신세경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예스 24’에서 실시한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의 ‘히로스에 료코’처럼 청순함과 강인한 느낌을 지닌 국내 여배우’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신세경’이 4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제로 포커스>에서 ‘히로스에 료코’는 초반부에서는 가녀리면서도 애틋한 감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강한 여성상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과시한다. 한국의 ‘히로스에 료코’로 뽑힌 ‘신세경’은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청순한 외모와 소녀 가장으로서 강한 책임감까지 보여주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디 ‘빵생빵사’는 ‘여러 가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신세경양!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아이디 ‘heymimi1004’는 ‘청순함 속에 숨겨진 강인한 신세경의 매력~짱짱짱’ 등 네티즌들은 ‘히로스에 료코’와 ‘신세경’이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당찬 연기력까지 고루 겸비한 닮은 꼴 스타로 인정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제중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혜진이 30%로 아쉬운 2위를 차지했고, ‘추노’의 이다해와 ‘신데렐라 언니’로 컴백하는 문근영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흥행 감독 ‘이누도 잇신’과 수퍼 스타 ‘히로스에 료코’가 만나 화제가 되고 있는 <제로 포커스>는 한 여성이 예상치 못한 남편의 실종 사건으로 홀로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미스터리 드라마로 2010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11개 최다 부문 최우수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는 3월25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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