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기 레이싱 모델 자이링, 섹스비디오 유출 '아시아권 들썩'

입력 2014-07-15 00:10   수정 2014-07-15 00:10

중국의 레이싱모델 자이링(23)이 섹스 비디오 파문에 휩싸였다.

중국의 매체들은 자이링이 前남자친구와 찍은 성관계 비디오 유출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오다가 지난달 수면제를 먹고 자살까지 시도했었다고 전했다.

자이링의 비디오는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사실이 해외에도 알려지며 아시아 각국 네티즌들에게도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유명인이기 이전에 여자로서 안타깝다", "영화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는 의견으로 나뉘어진 상황.

이에 자이링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가 최대의 피해자"라고 밝히며 "비디오는 법적으로 처벌을 묻겠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자이링의 현재 연인으로 알려졌던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은메달리스트 장린은 이번 비디오 파문과 관련해 "자이링과는 애인사이가 아니라 단순히 아는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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