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파멜라 앤더슨이 출연한 광고가 호주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최근 패리스 힐튼이 등장한 맥주광고가 브라질에서 방송금지를 당한 데 이어 이번 파멜라 앤더슨의 인터넷회사 광고도 잇달아 타국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 주목을 끌고 있다.
앤더슨이 출연한 '크레이지 도메인(Crazy Domains)' 광고는 도대체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만큼 선정적이기만 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광고에서 앤더슨은 회의 중이던 직원의 상상 속에서 다른 여직원과 함께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해 온 몸에 우유를 뿌리며 관능적인 몸짓을 보여준다.
호주의 광고심의위원회는 문제의 광고에 대한 수천건의 불만을 접수받았고 결국 '크레이지 도메인'사에 방송금지 처분을 내렸다.
반면 '크레이지 도메인'측은 이 같은 선전성 논란 덕분에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성공적인 노이즈 마케팅을 한 셈이 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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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크레이지 도메인'측은 이 같은 선전성 논란 덕분에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성공적인 노이즈 마케팅을 한 셈이 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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