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 잘 찍는 노하우!

입력 2014-07-15 17:11  

3월, 따사로운 봄을 맞이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간소하게 김밥 몇 줄 싼 후 짐을 꾸리면 준비 완료! 아,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카메라까지 챙겨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신나서 뛰어놓을 아이들의 모습은 필름으로 남겨놓는 것이 훗날 재산이 된다. ‘사진’ 하면 더불어 기념일을 빼놓을 수 없다. 백일잔치와 돌잔치를 치를 때면 기념사진은 필수. 그러나 웨딩사진보다 더 어려운 게 아기사진이다.

아이들의 사진 촬영은 성인과는 다르게 피사체를 컨트롤하기 어려우며 의도한대로 아이가 따라와 주지 않는 경우엔 애로사항이 많다. 부모는 사랑하는 아이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것 자체로 뿌듯하지만, 좋은 사진이 나와 주지 않는다면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아이엘 스튜디오에서 제안하는 ‘아기사진 잘 찍는 노하우’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기본자세다. 아이들은 체구가 작기 때문에 부모의 시선에서 보면 로우앵글로 밖에 사진이 찍히지 않는다. 카메라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면 훨씬 더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담을 수 있다.

아이는 한시도 가만히 있는 일이 없다. 이때 아이의 시선을 카메라에 집중시키는 것이 아기사진 촬영의 포인트. 카메라 앵글 바로 뒤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노래로 시선을 잡아주도록 하자. 아이 눈에 초점이 맞을 때면 훨씬 더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다. 

모든 촬영에는 가장 자연스러운 ‘황금비율’이 존재한다. 아이가 한가운데 있는 구도는 부자연스럽고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눈에 초점을 맞춘 후 아이의 시선에 따라 카메라의 시선도 옮겨가며 찍는 것이 좋겠다.

또한 가능하면 단순한 배경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배경에 물건이 많으면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으며 보정작업 또한 까다로워진다. 어린이스냅모드나 파노라마모드, 연속촬영 등을 활용해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보도록 하자.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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