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디자이너 한단주(가명). 평소 그녀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주위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한 씨는 평소 지인들 사이에서 답답해 보이는 눈의 대명사로 통해왔다. 이를 말해주듯 그의 별명도 어릴 적부터 줄곧 '단추 구멍' 이었다.
한 씨가 단추 구멍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바로 눈머리 안쪽에 덮여있는 '몽고 주름'이 심하고 눈 사이도 멀어 멍한 이미지를 줬기 때문이다. 패셔니스타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답답한 인상이 그녀의 최대 콤플렉스였다.
그러던 어느 날 4개월 전 찍은 자신의 사진을 보고 몰라보게 밝아진 인상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이유는 바로 얼마 전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눈매교정술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사실 한 씨가 받은 눈매교정술은 생각보다 변화의 폭이 훨씬 크다. BK동양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눈매교정술을 받기 전과 후의 얼굴 변화는 상당히 큰 편이다. 때문에 수술을 받은 이들은 몇 개월 동안 달라진 얼굴에 적응하다 보니 예전 얼굴을 못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눈매교정술이란 쌍꺼풀수술과 근육 수술, 눈의 앞트임, 뒤트임, 눈초리 내리기 등 여러 가지 수술기법을 말한다. 이 중 한 씨의 사례는 앞트임 시술을 받은 경우다.
동양인들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몽고 주름은 대체로 답답한 이미지를 준다. 때문에 이런 사람들에게는 덮여있는 부분을 걷어 올려주어 눈매를 한결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앞트임’ 수술이 추천된다.
앞트임을 받으면 눈과 눈 사이가 떨어져 있지 않아 또렷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준다. 최근에는 매직앞트임으로 눈머리를 둥글게 수술하여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눈이 기울어 보일 때도 이 수술을 하면 기울기에 변화를 줄 수 있어 눈이 덜 올라가 보인다.
'뒤트임'은 눈초리 쪽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눈의 폭을 늘리는 것으로 눈가 바깥의 인대를 뼈막에 고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눈초리 아래에는 상처가 없으므로 서로 붙지 않게 수술한다. 눈초리가 올라가 사나운 인상을 보일 때는 눈초리 내리기 수술를 병행하여 부드러운 인상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앞트임과 뒤트임 수술은 눈 기울기나 눈 사이 거리, 눈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병행할 수 있다. 시술시간은 각각 20분 정도이며 실밥은 7일정도 지나면 뺄 수 있다.
다만 수술범위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우선 눈의 세로폭과 가로폭을 어느 정도 넓힐 것인지 확인해야 하고 눈을 길게 할 것인지 눈초리를 내릴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본인의 얼굴과 가장 조화롭게 어울리는 정도로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어 신용호 원장은 "몽고주름을 지닌 전형적인 동양인의 얼굴에는 앞트임 수술을 추천한다. 앞트임을 하면 눈이 커지는 것은 물론 눈앞이 트여 시원해 보이며 떨어져 있던 이목구비가 중심으로 몰리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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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씨가 단추 구멍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바로 눈머리 안쪽에 덮여있는 '몽고 주름'이 심하고 눈 사이도 멀어 멍한 이미지를 줬기 때문이다. 패셔니스타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답답한 인상이 그녀의 최대 콤플렉스였다.
그러던 어느 날 4개월 전 찍은 자신의 사진을 보고 몰라보게 밝아진 인상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이유는 바로 얼마 전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눈매교정술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사실 한 씨가 받은 눈매교정술은 생각보다 변화의 폭이 훨씬 크다. BK동양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눈매교정술을 받기 전과 후의 얼굴 변화는 상당히 큰 편이다. 때문에 수술을 받은 이들은 몇 개월 동안 달라진 얼굴에 적응하다 보니 예전 얼굴을 못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눈매교정술이란 쌍꺼풀수술과 근육 수술, 눈의 앞트임, 뒤트임, 눈초리 내리기 등 여러 가지 수술기법을 말한다. 이 중 한 씨의 사례는 앞트임 시술을 받은 경우다.
동양인들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몽고 주름은 대체로 답답한 이미지를 준다. 때문에 이런 사람들에게는 덮여있는 부분을 걷어 올려주어 눈매를 한결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앞트임’ 수술이 추천된다.
앞트임을 받으면 눈과 눈 사이가 떨어져 있지 않아 또렷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준다. 최근에는 매직앞트임으로 눈머리를 둥글게 수술하여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눈이 기울어 보일 때도 이 수술을 하면 기울기에 변화를 줄 수 있어 눈이 덜 올라가 보인다.
'뒤트임'은 눈초리 쪽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눈의 폭을 늘리는 것으로 눈가 바깥의 인대를 뼈막에 고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눈초리 아래에는 상처가 없으므로 서로 붙지 않게 수술한다. 눈초리가 올라가 사나운 인상을 보일 때는 눈초리 내리기 수술를 병행하여 부드러운 인상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앞트임과 뒤트임 수술은 눈 기울기나 눈 사이 거리, 눈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병행할 수 있다. 시술시간은 각각 20분 정도이며 실밥은 7일정도 지나면 뺄 수 있다.
다만 수술범위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우선 눈의 세로폭과 가로폭을 어느 정도 넓힐 것인지 확인해야 하고 눈을 길게 할 것인지 눈초리를 내릴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본인의 얼굴과 가장 조화롭게 어울리는 정도로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어 신용호 원장은 "몽고주름을 지닌 전형적인 동양인의 얼굴에는 앞트임 수술을 추천한다. 앞트임을 하면 눈이 커지는 것은 물론 눈앞이 트여 시원해 보이며 떨어져 있던 이목구비가 중심으로 몰리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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