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웨인 루니 대신 아구에로에게 눈길?

입력 2014-07-16 19:54  

한동안 레알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을 두고 여러 예측에 휩쓸려 몸살을 앓아왔던 웨인 루니가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를 고용하고 루니 영입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으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은 물론 루니 본인도 이적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방향을 바꾼 것이다.

루니 대신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타켓으로 선정된 선수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세르히오 쿤 아구에로.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구에로의 영입을 1순위로 놓고 이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떠난 이후 아틀레티코를 이끌고 있는 주역으로, 만21세의 어린 선수지만 득점력이 탁월하며 아시아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14골 3도움을 기록중이며 지난 두 시즌 동안은 45골 19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스페인에서 호마리우와 가장 흡사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곤살로 이과인과 함께 갈락티코 군단을 강화하는데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은 축구 역사상 15명에 불과. 10년 전 산티아고 솔리라가 이적한 것이 마지막으로 이뤄진 것이다. 따라서 아구에로의 영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이승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안방극장 컴백
▶ '파스타' 은수 최재환 알고 보니 가수 예인의 오래된 팬!
▶ 박재범, 유튜브에 직접 안부 전해 "2PM 멤버들 미워하지 않았으면"
▶ JYP 박진영의 '앞선 이혼 발표'…현재 이혼 조정 중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제안하는 차예련 룩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