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풀릴 줄 모르는 꽃샘추위에 봄날 로맨틱한 여자가 되기 위해 마련한 봄옷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쌀쌀한 바람에도 점점 올라가는 바지의 햄라인은 봄이 눈앞에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앞서 선보인 2010년 S/S컬렉션에서는 매우 짧은 길이의 하의를 등장시켜 여자들을 긴장시킬 미니멀리즘을 경고했다.
미니멀리즘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숏팬츠는 미니스커트와 비교하여 활동성이 좋을 뿐 아니라 활용도가 높다. 짧은 하의는 각선미를 뽐낼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상체를 짧아보이게 하여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 해도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반면에 다리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숏팬츠를 선택하면 훨씬 다리를 얇아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다면 체형에 맞는 숏팬츠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 엉덩이가 빈약한 체형
주름이 잡혀있는 롤업 팬츠는 마른 체형을 좀 더 볼륨감 있게 만들어준다. 깜찍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벌룬 숏팬츠 또한 이러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이때 허벅지 부분을 너무 타이트하게 입으면 오히려 더 왜소해 보일 수 있으므로 허벅지 부분이 조금 남게 넉넉한 사이즈를 입는 것이 좋다.
√ 허벅지가 두꺼운 체형
힙이나 허벅지가 타이트하게 디자인 된 팬츠의 경우, 다리를 더 굵어보이게 하기 때문에 힙이 크고 허벅지가 굵은 체형은 핀턱이 잘 잡힌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대적을 통이 넓은 숏팬츠가 다리를 훨씬 가늘어보이게 해준다.
이러한 유형에는 스커트같이 넓게 퍼지는 플레어타입의 숏팬츠가 두꺼운 허벅지를 커버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린넨 또는 실켓 소재의 플레어 숏팬츠는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 키가 작고 통통한 체형
끝단이 밖으로 살짝 퍼지는 A라인 팬츠는 전체적으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몸매를 훨씬 슬림해 보이도록 만든다. 이때 실루엣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는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다면 하이웨스트 팬츠를 선택해 상의를 안으로 집어넣어 연출하면 훨씬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때 너무 슬림한 상의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루즈한 상의를 선택해 볼륨을 주면 훨씬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비만클리닉 365mc 김하진 원장은 “하의가 점차 짧아지면서 매끈한 각선미가 아름다운 여성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내측 허벅지는 식이요법이나 운동, 다이어트에 의해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이 감소할 때에도 마지막까지 유기되는 부위이다. 특히 다른 부위보다 허벅지살이 많은 편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러한 미니멀리즘은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그러나 다이어트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식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를 무조건 가리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자심감과 스타일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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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쌀쌀한 바람에도 점점 올라가는 바지의 햄라인은 봄이 눈앞에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앞서 선보인 2010년 S/S컬렉션에서는 매우 짧은 길이의 하의를 등장시켜 여자들을 긴장시킬 미니멀리즘을 경고했다.
미니멀리즘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숏팬츠는 미니스커트와 비교하여 활동성이 좋을 뿐 아니라 활용도가 높다. 짧은 하의는 각선미를 뽐낼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상체를 짧아보이게 하여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 해도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반면에 다리에 콤플렉스가 있는 여성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숏팬츠를 선택하면 훨씬 다리를 얇아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다면 체형에 맞는 숏팬츠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 엉덩이가 빈약한 체형
주름이 잡혀있는 롤업 팬츠는 마른 체형을 좀 더 볼륨감 있게 만들어준다. 깜찍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벌룬 숏팬츠 또한 이러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이때 허벅지 부분을 너무 타이트하게 입으면 오히려 더 왜소해 보일 수 있으므로 허벅지 부분이 조금 남게 넉넉한 사이즈를 입는 것이 좋다.
√ 허벅지가 두꺼운 체형
힙이나 허벅지가 타이트하게 디자인 된 팬츠의 경우, 다리를 더 굵어보이게 하기 때문에 힙이 크고 허벅지가 굵은 체형은 핀턱이 잘 잡힌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대적을 통이 넓은 숏팬츠가 다리를 훨씬 가늘어보이게 해준다.
이러한 유형에는 스커트같이 넓게 퍼지는 플레어타입의 숏팬츠가 두꺼운 허벅지를 커버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린넨 또는 실켓 소재의 플레어 숏팬츠는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 키가 작고 통통한 체형
끝단이 밖으로 살짝 퍼지는 A라인 팬츠는 전체적으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몸매를 훨씬 슬림해 보이도록 만든다. 이때 실루엣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는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다면 하이웨스트 팬츠를 선택해 상의를 안으로 집어넣어 연출하면 훨씬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때 너무 슬림한 상의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루즈한 상의를 선택해 볼륨을 주면 훨씬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비만클리닉 365mc 김하진 원장은 “하의가 점차 짧아지면서 매끈한 각선미가 아름다운 여성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내측 허벅지는 식이요법이나 운동, 다이어트에 의해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이 감소할 때에도 마지막까지 유기되는 부위이다. 특히 다른 부위보다 허벅지살이 많은 편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러한 미니멀리즘은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그러나 다이어트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식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를 무조건 가리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자심감과 스타일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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