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2년 만에 남자배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입력 2014-07-16 20:28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신치용 감독이 대한민국 남자배구의 아시안게임 2연패를 책임지게 됐다.

3월19일 대한배구협회는 제3차 상무이사회를 열고 2010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및 유스남녀배구 국가대표팀을 선발했다.

2008년 이후 2년 만에 남자 국가대표팀을 맡게 된 신치용 감독(55)은 2010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및 제2회 AVC컵 남자배구대회에 이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까지 감독직을 맡을 예정.

또한 대한배구협회는 6월 한 달 간 브라질, 불가리아, 네덜란드와 월드리그 예선에서 경기할 22명의 월드리그 예비엔트리를 선발해 발표하기도 했다.

예비엔트리에는 터키 프로배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성민(24)과 박철우(25, 현대캐피탈), 김요한(25, LIG손해보험), 한선수(25, 대한항공)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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