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윤기' 곽윤기, 이제는 金윤기다!

입력 2014-07-16 20:26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시건방춤’ 세러머니로 ‘깝윤기'로 불리는 곽윤기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3월19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윈터홀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 첫날 곽윤기는 남자 1,500m 경기에서 1위로 결승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윤기는 이날 2분24초316의 성적을 기록했고 이어 성시백이 2위, 이호석이 3위로 나란히 들어오며 금-은-동 모두를 한국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곽윤기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정수가 발목 부상으로 개인전에 불참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대신 출전해 금메달까지 따는 행운을 얻은 셈.

때문에 금메달을 목에 건 곽윤기는 “출전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얼떨떨하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또한 “결승에 함께 오른 3명이 서로 특성을 잘 알다 보니 자기 역할에 맞춰 빠르게 상황대처를 하면서 좋은 결과를 난 것 같다”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여자 1,500m 경기에서도 박승희, 이은별, 조해리가 각각 금, 은, 동을 차지해 쇼트트랙 강국의 입지를 굳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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