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골프백 로고 'AT&T 대신 TW' 쓴다

입력 2014-07-16 21:23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 나이키골프)의 골프백에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나이키골프 브랜드 'TW'가 새겨질 것으로 보인다.

3월20일(한국시간) 미국 a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우즈가 후원을 중단한 AT&T의 로고 대신 나이키골프의 TW로 대체된다. AT&T는 우즈가 '섹스 스캔들'로 무기한 골프 중단을 선언하자 2009년 12월31일을 끝으로 스폰서 계약을 끝낸 바 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IMG의 마크 스타인버그는 "현재로써는 새로운 후원사를 구하려는 계획은 없다"면서 "나이키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인 'TW'로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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