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방송 BBC에서 '복싱의 목소리'로 유명했던 해리 카핀터가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난쟁이'라고 불릴정도로 키가 매우 작았지만 복싱세계에서만큼은 가장 사랑받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힐만큼 유명했던 해리가 3월20일(현지시간)새벽 생을 마감하고 눈을 감았다. 영국 언론들에 의하면 그는 병원에서 편히 잠을 자다 조용히 세상을 떴다.
이에 영국은 애도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BBC방송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의 따뜻하고 진실된 목소리를 느껴봤을 것이다. 복싱이 주목받지 못한 시기에도 해리는 그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기도 했다.
영국 언론들은 해리와 함께 복싱계의 여러 선수들, 지인들을 다루고 있다. 그 중 해리의 절친 프랭크 브루노의 충격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죽음을 알렸을 때 브루노가 충격에 빠질 것을 알고 언론에서 일부로 이틀 후인 3월22일에 알렸을 정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브루노가 해리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루노는 유명한 복싱 선수로 많은 유명인사들을 알고 지냈지만 진정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지인은 소수다. 그 중 해리가 속했으며 둘은 '단짝'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가까운 사이었다"고 말했다.
브루노 뿐 아니라 많은 헤비급 챔피언 선수들이 애도를 표했다. 그들은 "해리가 중계하면 복싱계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정말 사랑스럽고 조용한 사람이었다", "그는 동료이자 정말 좋은 친구다", "그는 복싱계의 최고 전설이다"등의 표현으로 해리를 말했다.
그는 수십년동안 복싱계를 다루며 명성을 얻었지만 사실 복싱 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에도 몸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수만명에게 알려진 가장 큰 경로는 바로 '복싱의 목소리'였다.
1925년 런던의 한 시장에서 일하는 생선장수의 아들로 태어난 해리 카핀터는 1949년 BBC에 입사했고 1962년부터 1994년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복싱 해설자에 온 몸을 바쳤다. 그는 모든 올림픽 경기를 포함해 훌륭한 선수에서부터 아마추어 선수까지 수천명을 다뤘다.
물론 그는 복싱 외에도 주요 골프 토너먼트 경기나 윔블던 테니스 경기를 함께 다뤘지만 복싱만이 그의 주 관심이자 사랑이었다. 그의 복싱에 대한 애정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싱계의 전설이자 아름다운 '별'로 남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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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라고 불릴정도로 키가 매우 작았지만 복싱세계에서만큼은 가장 사랑받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힐만큼 유명했던 해리가 3월20일(현지시간)새벽 생을 마감하고 눈을 감았다. 영국 언론들에 의하면 그는 병원에서 편히 잠을 자다 조용히 세상을 떴다.
이에 영국은 애도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BBC방송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의 따뜻하고 진실된 목소리를 느껴봤을 것이다. 복싱이 주목받지 못한 시기에도 해리는 그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기도 했다.
영국 언론들은 해리와 함께 복싱계의 여러 선수들, 지인들을 다루고 있다. 그 중 해리의 절친 프랭크 브루노의 충격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죽음을 알렸을 때 브루노가 충격에 빠질 것을 알고 언론에서 일부로 이틀 후인 3월22일에 알렸을 정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브루노가 해리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에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루노는 유명한 복싱 선수로 많은 유명인사들을 알고 지냈지만 진정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지인은 소수다. 그 중 해리가 속했으며 둘은 '단짝'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가까운 사이었다"고 말했다.
브루노 뿐 아니라 많은 헤비급 챔피언 선수들이 애도를 표했다. 그들은 "해리가 중계하면 복싱계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정말 사랑스럽고 조용한 사람이었다", "그는 동료이자 정말 좋은 친구다", "그는 복싱계의 최고 전설이다"등의 표현으로 해리를 말했다.
그는 수십년동안 복싱계를 다루며 명성을 얻었지만 사실 복싱 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에도 몸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수만명에게 알려진 가장 큰 경로는 바로 '복싱의 목소리'였다.
1925년 런던의 한 시장에서 일하는 생선장수의 아들로 태어난 해리 카핀터는 1949년 BBC에 입사했고 1962년부터 1994년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복싱 해설자에 온 몸을 바쳤다. 그는 모든 올림픽 경기를 포함해 훌륭한 선수에서부터 아마추어 선수까지 수천명을 다뤘다.
물론 그는 복싱 외에도 주요 골프 토너먼트 경기나 윔블던 테니스 경기를 함께 다뤘지만 복싱만이 그의 주 관심이자 사랑이었다. 그의 복싱에 대한 애정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싱계의 전설이자 아름다운 '별'로 남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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