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낭자들의 날'이었다.
민나온(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 첫 날 '깜짝' 선두에 오른 가운데 한국낭자군단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3월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노스컨트리 타임스에 따르면 민나온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코스타 리조트 앤 스파(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2007년 LPGA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민나온(22)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것과 더불어 2009년 2승을 올린 최나연(23, SK텔레콤)이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2위, 박인비(22, SK텔레콤)와 이선화(24, CJ)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라 한국낭자군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렸다.
여기에 김인경(22, 하나금융)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포진한데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인자 자격으로 초청된 서희경(24, 하이트)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은정(22)도 서희경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아직 한숨을 돌리기는 이르다. 바로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언더파 70타를 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라 한국선수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는 미셸 위(21, 나이키골프)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모두 이븐파 72타를 기록히며 공동 2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줬다. 2009년 11월 아들을 얻은 김미현(33, KT)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7위에 올랐다.
한편 올 시즌 2연승을 거두고 롤렉스랭킹에서 신지애의 2위 자리를 무섭게 위협하고 있는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2오버파 74타를 치는데 그쳐 공동 59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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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나온(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 첫 날 '깜짝' 선두에 오른 가운데 한국낭자군단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3월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노스컨트리 타임스에 따르면 민나온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코스타 리조트 앤 스파(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2007년 LPGA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민나온(22)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것과 더불어 2009년 2승을 올린 최나연(23, SK텔레콤)이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2위, 박인비(22, SK텔레콤)와 이선화(24, CJ)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라 한국낭자군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렸다.
여기에 김인경(22, 하나금융)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포진한데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인자 자격으로 초청된 서희경(24, 하이트)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은정(22)도 서희경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아직 한숨을 돌리기는 이르다. 바로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언더파 70타를 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라 한국선수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는 미셸 위(21, 나이키골프)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모두 이븐파 72타를 기록히며 공동 2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줬다. 2009년 11월 아들을 얻은 김미현(33, KT)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7위에 올랐다.
한편 올 시즌 2연승을 거두고 롤렉스랭킹에서 신지애의 2위 자리를 무섭게 위협하고 있는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2오버파 74타를 치는데 그쳐 공동 59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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