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오심한 이준호 심판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

입력 2014-07-18 07:22  

오심으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던 여자프로농구 이준호 심판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월24일 열렸던 삼성생명-국민은행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잘못된 판정을 내린 이준호 심판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3월26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국민은행은 1점 뒤지고 있던 4쿼터 종료 13초 전 골밑을 돌파하던 변연하가 삼성생명 허윤정과 부딪혀 공을 놓치는 일이 발생했지만 이준호 심판이 이를 반칙으로 인정하지 않아 역전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WKBL 김원길 총재는 “4쿼터 막판 판정에 대해 명백한 오심으로 인정하고 국민은행 선수 및 구단에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WKBL은 오심 재발 방지를 위해 3월31일부터 열리는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새로운 리플레이룰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룰에 따라 4쿼터 또는 연장종료 1분 전에 양팀 점수 차가 7점 이내일 경우 터치 아웃이나 반칙, 버저비터 등에 대해 감독이 요구할 경우 리플레이 화면을 통해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 '스타화보의 레전드' 오윤아, 2년 전보다 더 농염하게
▶ 김연아 쇼트 7위 충격 속 아사다 마오 '또다시 2인자'
▶ '하녀' 전도연-이정재, 에로티시즘 빛나는 예고편 공개
▶ '공기인형' 배두나 "오다기리 죠는 내 친구의 남편"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클라란스 새로운 '화이트닝'이 궁금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