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드레스’는 도대체 어디에?

결혼 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그 종류도 다양하겠지만 예비신부의 경우 웨딩드레스 입는 순간을 무엇보다 더 꿈꾸기 마련이다.

결혼식 당일 신부를 세상 유일의 공주로 만들어주는 웨딩드레스. 어떠한 웨딩드레스를 입느냐에 따라 그날의 신부 분위기도 좌지우지될 수 있다. 때문인지 웨딩드레스 하나 고르기만도 시간이 여유롭지 않게 느껴진다.

이에 예비부부들은 웨딩박람회를 찾곤 한다. 더불어 웨딩컨설팅의 상담 또한 기본 코스다. 그러나 정작 웨딩박람회에서는 신상드레스를 찾아보기가 힘든 추세. 웨딩컨설팅 또한 몇 군데 지정된 업체와 거래를 이어가기 때문에 다양한 드레스를 만나보기 힘들다.

많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지 않아도 본인과 어울린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면 이래저래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이라면 사이버 웨딩박람회를 찾아보자. 300여 곳의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짧은 시간 인터넷을 통해 많은 드레스를 둘어볼 수 있다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

드레스 숍을 투어할 때는 비슷한 가격대의 웨딩드레스 숍을 둘러보는 것보다 상중하로 구분지어 3곳 정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가격 차이에 따라 각기 다른 웨딩드레스의 느낌을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녀들의 결혼: 1688-1906, www.shewedding.co.kr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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