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의 시구자로 나선다.
로이터통신은 4월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개막전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역사적인 시구를 한다고 3월29일 보도했다.
이것으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참여해온 미국 대통령들의 전통을 잇는 100번째 해의 주인공이 된다. 미국은 1910년 4월14일 당시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참석한 이후부터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온 바 있다.
시카고 출신의 오바마 대통령은 평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열혈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는 처음 방문하게 되는데 흥미로운 점은 그의 볼을 받아줄 포수가 이반 로드리게스라는 것.
공교롭게도 로드리게스는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시구를 2번이나 잡아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시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9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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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4월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개막전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역사적인 시구를 한다고 3월29일 보도했다.
이것으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참여해온 미국 대통령들의 전통을 잇는 100번째 해의 주인공이 된다. 미국은 1910년 4월14일 당시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참석한 이후부터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온 바 있다.
시카고 출신의 오바마 대통령은 평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열혈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는 처음 방문하게 되는데 흥미로운 점은 그의 볼을 받아줄 포수가 이반 로드리게스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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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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