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의 윤석민이 어깨부상을 딛고 조기 출전할 계획이다.
KIA 조범현 감독은 “3월30일과 31일 선발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이후 경기에 곧바로 넣을 것”이라며 “4월1일에는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2일 광주 롯데전에 등판시킬 생각”이라 밝혔다.
2009시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시즌 1위에 이어 12년 만에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한 KIA. 2010년에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우승후보로 분류되었던 KIA의 올시즌 마운드가 흔들리고 있는 말이 곳곳에서 제기됐다.
이유는 KIA가 자랑하던 막강 선발진에게 닥친 악재. 지난 시즌 활약했던 이대진은 기흉으로 수술을 받아야했고 구톰슨의 대체용벙으로 기대를 모았던 로드리게스는 수술부위에 탈이나 시범경기에서만 활약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버렸다.
게다가 개막전 활약을 기대했지만 컨트롤 조절에 실패한 윤석민도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3월30일 광주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지 못했던 것. 때문에 KIA는 선발진 붕괴라는 위기 상황에 빠졌다.
당시 윤석민은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생겨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미한 부상이기 때문에 개막전 등판을 포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KIA는 4월 레이스가 최악의 상태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선발 로테이션을 바꾸고 윤석민의 회복을 주시하고 있다.
KIA 조범현 감독은 3월30일 “윤석민이 이제 등판할 수 있는 몸상태가 되어 안심이다”라며 “그간 투수들 문제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말해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윤석민의 조기 복귀로 예상 못한 악재에서 시달리고 있는 KIA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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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조범현 감독은 “3월30일과 31일 선발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이후 경기에 곧바로 넣을 것”이라며 “4월1일에는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2일 광주 롯데전에 등판시킬 생각”이라 밝혔다.
2009시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시즌 1위에 이어 12년 만에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한 KIA. 2010년에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우승후보로 분류되었던 KIA의 올시즌 마운드가 흔들리고 있는 말이 곳곳에서 제기됐다.
이유는 KIA가 자랑하던 막강 선발진에게 닥친 악재. 지난 시즌 활약했던 이대진은 기흉으로 수술을 받아야했고 구톰슨의 대체용벙으로 기대를 모았던 로드리게스는 수술부위에 탈이나 시범경기에서만 활약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버렸다.
게다가 개막전 활약을 기대했지만 컨트롤 조절에 실패한 윤석민도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3월30일 광주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지 못했던 것. 때문에 KIA는 선발진 붕괴라는 위기 상황에 빠졌다.
당시 윤석민은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생겨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미한 부상이기 때문에 개막전 등판을 포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KIA는 4월 레이스가 최악의 상태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선발 로테이션을 바꾸고 윤석민의 회복을 주시하고 있다.
KIA 조범현 감독은 3월30일 “윤석민이 이제 등판할 수 있는 몸상태가 되어 안심이다”라며 “그간 투수들 문제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말해 그간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윤석민의 조기 복귀로 예상 못한 악재에서 시달리고 있는 KIA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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