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K 연승 저지하며 단독 선두 올라

입력 2014-07-22 01:25  

2010 프로야구 연승팀 간 맞대결에서 두산이 승리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4월2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두산은 10-3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4방의 홈런이 터지면서 시즌 초반 두산의 무서운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었다.

3회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두산과 SK는 4회 두산의 거포 김동주가 선제 솔로포를 터트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5회말 SK가 타선 응집력과 기동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9번 타자 조동화가 터트린 2타점 3루타로 순식간에 2-1로 승부가 뒤집혔다.

그러나 6회 두산 고영민과 이성열의 연속 솔로홈런으로 전세는 또다시 뒤집어졌다. 7회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이성열이 2타점 적시타를 쏘아 올리며 두산의 표정은 한결 여유로워졌다.

5-2로 두산이 앞선 8회 이원석의 3점 홈런으로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이저리그 출신 두산 선발 투수 켈빈 히메네스는 6이닝 4안타 3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개막전에 이어 2승째를 따내며 두산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SK는 이번 패배로 2009년부터 이어온 최다연승 행진을 22경기로 마감했다.

한편 같은 날 넥센은 잠실에서 LG를 맞아 14-5로 대승을 거뒀으며 광주에서 열린 롯데와 KIA전은 2-3으로 KIA가 승리를 거뒀다. 대전서 열린 한화와 삼성과의 경기는 1-8로 삼성이 이겼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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