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 천국으로 알려졌던 미국에서 성형수술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09년 미국에서의 성형수술이 총 1,000만건으로 집계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로 경기침체와 미인의 기준에 대한 인식변화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에서의 성형수술은 2007년 1,170만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2008년 1,030만건, 2009년 1,000만건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반면에 성형수술에서 비외과적인 시술의 인기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보통 국내에서 보톡스나 필러 등 주사로 시술되는 시술을 총칭하는 쁘띠성형이 850만건 이상으로 성형 시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쁘띠성형의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그 외에도 지방흡입 수술이 28만3천건, 쌍꺼풀 수술은 14만9천건, 코 성형수술은 13만8천건, 복부지방 제거술 12만7천건, 안면주름 제거수술 9만4천건, 귀 성형수술 2만1천건으로 집계되었다.
아직 확연한 차이는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쁘띠성형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K동양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보톡스와 필러는 성형시술에 다양하게 접목될 뿐 아니라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절개하지 않는 비수술적 요법이라는 장점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보톡스는 신경독소의 일종으로 근육을 마비시키고 축소시키는 효과를 준다. 이런 효과로 인해 안면근육 때문에 나타나는 표정 주름을 개선시키고 근육으로 인한 사각턱 등을 축소하는데 주로 시술된다. 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여 파이거나 볼륨이 필요한 곳에 채워 넣는 시술로 콧등이나 움푹 패인 볼, 이마, 가슴 등에도 시술되고 있다.
그러나 보톡스나 필러 등 대부분의 쁘띠성형은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보톡스는 6개월, 필러는 1~2년 뒤에 원상태로 돌아간다. 영구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적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각 시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건 원장은 “그 밖에도 미국과 국내의 다른 점을 더 찾을 수 있다. 국내에는 성형수술을 받는 연령대가 10~20대로 낮은 반면에 미국은 35~50세가 절반으로 나타났다. 노화 등으로 주름을 제거하는 리프팅 시술이나 일명 ‘동안 성형’의 수요가 많다”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30~50대 여성들의 성형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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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09년 미국에서의 성형수술이 총 1,000만건으로 집계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로 경기침체와 미인의 기준에 대한 인식변화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에서의 성형수술은 2007년 1,170만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2008년 1,030만건, 2009년 1,000만건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반면에 성형수술에서 비외과적인 시술의 인기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보통 국내에서 보톡스나 필러 등 주사로 시술되는 시술을 총칭하는 쁘띠성형이 850만건 이상으로 성형 시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쁘띠성형의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그 외에도 지방흡입 수술이 28만3천건, 쌍꺼풀 수술은 14만9천건, 코 성형수술은 13만8천건, 복부지방 제거술 12만7천건, 안면주름 제거수술 9만4천건, 귀 성형수술 2만1천건으로 집계되었다.
아직 확연한 차이는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쁘띠성형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K동양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보톡스와 필러는 성형시술에 다양하게 접목될 뿐 아니라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절개하지 않는 비수술적 요법이라는 장점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보톡스는 신경독소의 일종으로 근육을 마비시키고 축소시키는 효과를 준다. 이런 효과로 인해 안면근육 때문에 나타나는 표정 주름을 개선시키고 근육으로 인한 사각턱 등을 축소하는데 주로 시술된다. 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여 파이거나 볼륨이 필요한 곳에 채워 넣는 시술로 콧등이나 움푹 패인 볼, 이마, 가슴 등에도 시술되고 있다.
그러나 보톡스나 필러 등 대부분의 쁘띠성형은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보톡스는 6개월, 필러는 1~2년 뒤에 원상태로 돌아간다. 영구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적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각 시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건 원장은 “그 밖에도 미국과 국내의 다른 점을 더 찾을 수 있다. 국내에는 성형수술을 받는 연령대가 10~20대로 낮은 반면에 미국은 35~50세가 절반으로 나타났다. 노화 등으로 주름을 제거하는 리프팅 시술이나 일명 ‘동안 성형’의 수요가 많다”며 “앞으로 국내에서도 30~50대 여성들의 성형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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