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 5일제 근무 도입과 학교마다 놀토가 확대되면서 성수기·비수기의 구분이 완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기간인 7월 중순~8월 중순, 12월 중순~2월은 다른 시기와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여행사 하나투어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2010년 5월 예약을 살펴보면 올해는 현재 5만 9천명 이상 예약돼있으며, 전년과 비교해 3배 이상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7~8월 성수기 전 시즌 중에서도 유일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는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낀 연휴기간은 해외여행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더불어 예약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2010년 5월 연휴 예약상황
어린이날 연휴를 총 6일, 석가탄신일 연휴를 4일로 추산해 볼 때 어린이날보다는 석가탄신일에 예약 비중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 연휴(5/4~9)에는 하루 평균 2천 2백명, 석가탄신일 연휴(5/20~23)에는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이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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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8월 성수기 전 시즌 중에서도 유일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는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낀 연휴기간은 해외여행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더불어 예약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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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를 총 6일, 석가탄신일 연휴를 4일로 추산해 볼 때 어린이날보다는 석가탄신일에 예약 비중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 연휴(5/4~9)에는 하루 평균 2천 2백명, 석가탄신일 연휴(5/20~23)에는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이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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