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전통가옥’ 체험여행 떠나자~

입력 2014-07-23 02:28  

플래닛차이나투어가 중국의 전통가옥인 사합원에서 숙박을 하고 중국의 뒷골목인 후통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공항에서 숙소까지 전용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 북경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투숙하게 될 사합원은 지하철역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합원(四合院 쓰허위안)은 화북지방의 전통가옥 건축양식으로 중국의 옛날 도심 주거지역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이곳은 중국전통가옥의 건축 형식으로 지어졌으며, 한글 ‘ㅁ’처럼 가운데 정원을 두고 사방에 방을 배치한 형태를 띠고 있다.

북경의 전통 사합원도 서울의 전통 한옥집처럼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됐다. 이어 대부분 도심 주택지 개발과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준비하며 많이 철거됐으나 일부는 보존되어 중국의 풍습을 체험하려는 외국의 관광객들에게 숙박시설 등으로 제공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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