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쇼 ‘더 힐스’로 인기를 얻은 후 온갖 성형을 감행해 더욱 유명해진 하이디 몬태그(23)가 최근 라스베가스 리퀴드 풀(Liquid Pool) 행사에서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행사의 진행자로 나선 그녀는 킬힐에 반짝이는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성형으로 빗어낸(?) 깎아지는 S라인 몸매를 보여주었다.
‘더 힐스’로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던 하이디 몬태그는 충분히 유명세를 얻었지만 그녀의 스스로는 볼륨 없는 몸매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몬태그는 2007년 A컵에서 C컵으로 가슴확대 성형을 받았고 성형 수술에 크게 만족한 후 성형 중독에 가까운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었다.
2009년 11월에는 단 하루 동안에 가슴확대, 입술과 목의 주름제거, 코, 지방흡입 등 총 10군데에 성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약 ‘성형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일부 언론과 팬들은 “성형 중독이 아니냐?”면서 우려를 드러냈고 이에 하이디 몬태그는 “사실 성형수술 후 생명이 위태로웠던 적이 있었다. 안면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호흡이 곤란할 지경이었다”며 태연하게 고백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태연하게 다시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최문섭 원장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성형중독은 심각한 수준이다. 하이디 몬태그의 경우에도 기존 자신의 콤플렉스를 일부 개선하려는 시도에서 성형을 결심했지만 지금은 안면근육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할 만큼 몸에 무리가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우선 아무리 성형수술을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미모를 완성하는 수단이 아님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디 몬태그는 현재 E~F컵 가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몬태그는 더욱 큰 가슴을 갖길 원한다고 밝힌바 있다. 오히려 더욱 크게 수술할 경우 보형물의 사이즈가 법으로 허용되는 기준치를 넘어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한편 그녀는 수술 후유증으로 안면근육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조깅 등의 운동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알려져 그녀의 건강을 염려하는 많은 팬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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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힐스’로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던 하이디 몬태그는 충분히 유명세를 얻었지만 그녀의 스스로는 볼륨 없는 몸매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몬태그는 2007년 A컵에서 C컵으로 가슴확대 성형을 받았고 성형 수술에 크게 만족한 후 성형 중독에 가까운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었다.
2009년 11월에는 단 하루 동안에 가슴확대, 입술과 목의 주름제거, 코, 지방흡입 등 총 10군데에 성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약 ‘성형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일부 언론과 팬들은 “성형 중독이 아니냐?”면서 우려를 드러냈고 이에 하이디 몬태그는 “사실 성형수술 후 생명이 위태로웠던 적이 있었다. 안면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호흡이 곤란할 지경이었다”며 태연하게 고백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태연하게 다시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최문섭 원장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성형중독은 심각한 수준이다. 하이디 몬태그의 경우에도 기존 자신의 콤플렉스를 일부 개선하려는 시도에서 성형을 결심했지만 지금은 안면근육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할 만큼 몸에 무리가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우선 아무리 성형수술을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미모를 완성하는 수단이 아님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디 몬태그는 현재 E~F컵 가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몬태그는 더욱 큰 가슴을 갖길 원한다고 밝힌바 있다. 오히려 더욱 크게 수술할 경우 보형물의 사이즈가 법으로 허용되는 기준치를 넘어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한편 그녀는 수술 후유증으로 안면근육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조깅 등의 운동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알려져 그녀의 건강을 염려하는 많은 팬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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