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몸매에 적당하게 볼륨감 있는 가슴을 가진 여성들을 보면 억울한 생각이 먼저 든다.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하면 그나마 형체라도 있던 가슴살부터 빠지려고 하니 제대로 된 다이어트도 시작을 못한다. “글래머, 이른바 몸짱 아이들아, 전생에 나라를 구했니?”
요즘 인터넷 뉴스의 댓글을 유심히 살펴보면 보통 부러운 사람을 향해 약간의 질투 어린 말을 던진다. “저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글을 쓴 사람의 마음에는 ‘저 사람은 노력도 없이 원래부터 그렇고 자신과 같은 보통 사람은 절대 될 수 없다’라는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인드는 앞으로 어떠한 일에 대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완벽한 몸매를 소유한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 아니라 끝없는 노력을 한 것이다.
여성의 예쁜 가슴은 아름다움의 시작이다. 그러나 20대의 탄력 있고 풍만한 가슴은 시간이 지나 30대가 되어 또는 출산의 과정을 겪게 되면서 가슴이 탄력을 잃고 축 처지게 된다.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여성이 가슴에 자신이 없어진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30~40대가 되어도 가슴 탄력을 유지하는 여성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여성들은 타고난 것일까? 네티즌의 말처럼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일까?
성형외과 전문의 금인섭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선천적으로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20대 초 중반 까지다. 그 이후부터 몸매는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운동과 같은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하는 첫 번째 방법은 가슴을 지지해주는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가슴을 지지하는 근육인 대흉근(가슴 아래 위치)을 발달시키면 가슴이 처지지 않게 도와줄 뿐 아니라 가슴이 ‘업(Up)’ 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대흉근을 발달시키는 가장 쉬운 운동은 두 손을 합장한 뒤 팔 뒤꿈치를 ‘ㄴ’자로 만들어 팔 부분의 두 팔을 서로 붙여 모은 뒤 가슴이 당길 정도로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 주는 것이다.
식이습관도 탄력 있는 가슴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다. 탄력 있는 가슴을 위한 최고의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육류, 어패류에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과 콩류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섭취해야 한다. 또한 여성의 생리현상과 관계있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식품을 잘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음식은 유선조직의 성장을 촉진시켜 가슴의 크기를 키워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질병과 골다공증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화를 예방해주는 비타민 E를 섭취해 주는 것도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금인섭 원장은 "보통의 사람들은 결혼을 하기 전 20~30대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시도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못지않게 결혼, 출산을 겪고 난 후 처진 가슴 때문에 수술을 시도하려는 여성 또한 적지 않다"고 말한다.
수술을 통해 탄력적인 가슴을 되찾고 다시 한번 몸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30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완벽한 글래머 몸매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 노력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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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예쁜 가슴은 아름다움의 시작이다. 그러나 20대의 탄력 있고 풍만한 가슴은 시간이 지나 30대가 되어 또는 출산의 과정을 겪게 되면서 가슴이 탄력을 잃고 축 처지게 된다.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여성이 가슴에 자신이 없어진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30~40대가 되어도 가슴 탄력을 유지하는 여성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여성들은 타고난 것일까? 네티즌의 말처럼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일까?
성형외과 전문의 금인섭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선천적으로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20대 초 중반 까지다. 그 이후부터 몸매는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운동과 같은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하는 첫 번째 방법은 가슴을 지지해주는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가슴을 지지하는 근육인 대흉근(가슴 아래 위치)을 발달시키면 가슴이 처지지 않게 도와줄 뿐 아니라 가슴이 ‘업(Up)’ 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대흉근을 발달시키는 가장 쉬운 운동은 두 손을 합장한 뒤 팔 뒤꿈치를 ‘ㄴ’자로 만들어 팔 부분의 두 팔을 서로 붙여 모은 뒤 가슴이 당길 정도로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 주는 것이다.
식이습관도 탄력 있는 가슴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다. 탄력 있는 가슴을 위한 최고의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육류, 어패류에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과 콩류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섭취해야 한다. 또한 여성의 생리현상과 관계있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식품을 잘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음식은 유선조직의 성장을 촉진시켜 가슴의 크기를 키워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질병과 골다공증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화를 예방해주는 비타민 E를 섭취해 주는 것도 탄력 있는 가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금인섭 원장은 "보통의 사람들은 결혼을 하기 전 20~30대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시도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못지않게 결혼, 출산을 겪고 난 후 처진 가슴 때문에 수술을 시도하려는 여성 또한 적지 않다"고 말한다.
수술을 통해 탄력적인 가슴을 되찾고 다시 한번 몸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30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완벽한 글래머 몸매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 노력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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