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혼부부들이 결혼 후 불평을 늘어놓는 것 중 대표적인 것으로 '코골이'가 있다. 결혼 전에는 몰랐던 습관들을 결혼 후 알게 되어 배우자가 고생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결혼하기 전에 이러한 병을 미리 고친다면 좀 더 편안한 신혼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 전 '이것만큼은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되는 병 'BEST 3'를 꼽아봤다. 어떤 증상이며 실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BEST 1. 코골이
코고는 소리는 일반적으로 지하철이 오가는 역내 소음과 비슷하며 심한 경우, 비행기의 이착륙 소음과 맞먹는다. 이에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간에 코골이가 있으면 여간 괴로운게 아니다.
코고는 자체는 병이 아니지만 코를 골 때 호흡이 저하되거나 무호흡증이 동반될 수 있다. 코골이를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체중감량을 꼽을 수 있다. 과다한 체중은 목조직과 폐에 압력을 가해 호흡을 더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평소 코고는 습관이 있다면 잠잘 때 똑바로 주워 자는 것보단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 또한 침대 머리 쪽을 30도정도 높이는 것이 좋은데 이 때 높은 베개를 베는 것은 피한다.
BEST 2. 이갈이
마치 '뼈를 씹어 먹는 것 같은 소리'와 같은 이갈이는 함께 자는 사람의 귀를 매우 괴롭히게 한다. 단순히 시끄러운 소음의 정도를 벗어나 소름끼치는 소리이기 때문에 위에는 피해를 주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이러한 증상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갈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이나 놀이 등의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자기 전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고 평소에 위아래의 차이를 떨어지게 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이갈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기 전 따뜻한 수건으로 뺨에서 턱까지 감싸 턱관절을 이완시킨 후 얼굴, 목, 턱의 근육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것도 좋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이나 알콜 섭취 후 이갈이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급적 주류, 커피 등을 멀리하고 질긴 음식을 씹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BEST 3. 치질
치질은 질환 자체가 민망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쉽게 꺼내기 힘든 혼자만의 고통이다. 그러나 입원 환자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느새 ‘국민병’이 된 것 또한 사실. 즉 4명 중 1명꼴로 치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고 한번에 5분 이상 변기에 앉아있지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선
신문이나 잡지를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꾸준히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좌욕은 물을 약 40-42℃로 데운 후 엉덩이를 충분히 담근다.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5분 간 하는데 내치핵 경우는 3분 이내로, 치루인 경우는 더 오래 해도 좋다. 소금물이나 소독액을 타는 것은 의사와 상의한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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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이것만큼은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되는 병 'BEST 3'를 꼽아봤다. 어떤 증상이며 실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BEST 1. 코골이
코고는 소리는 일반적으로 지하철이 오가는 역내 소음과 비슷하며 심한 경우, 비행기의 이착륙 소음과 맞먹는다. 이에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간에 코골이가 있으면 여간 괴로운게 아니다.
코고는 자체는 병이 아니지만 코를 골 때 호흡이 저하되거나 무호흡증이 동반될 수 있다. 코골이를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체중감량을 꼽을 수 있다. 과다한 체중은 목조직과 폐에 압력을 가해 호흡을 더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평소 코고는 습관이 있다면 잠잘 때 똑바로 주워 자는 것보단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 또한 침대 머리 쪽을 30도정도 높이는 것이 좋은데 이 때 높은 베개를 베는 것은 피한다.
BEST 2. 이갈이
마치 '뼈를 씹어 먹는 것 같은 소리'와 같은 이갈이는 함께 자는 사람의 귀를 매우 괴롭히게 한다. 단순히 시끄러운 소음의 정도를 벗어나 소름끼치는 소리이기 때문에 위에는 피해를 주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이러한 증상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갈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이나 놀이 등의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자기 전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고 평소에 위아래의 차이를 떨어지게 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이갈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기 전 따뜻한 수건으로 뺨에서 턱까지 감싸 턱관절을 이완시킨 후 얼굴, 목, 턱의 근육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것도 좋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이나 알콜 섭취 후 이갈이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급적 주류, 커피 등을 멀리하고 질긴 음식을 씹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BEST 3. 치질
치질은 질환 자체가 민망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쉽게 꺼내기 힘든 혼자만의 고통이다. 그러나 입원 환자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느새 ‘국민병’이 된 것 또한 사실. 즉 4명 중 1명꼴로 치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고 한번에 5분 이상 변기에 앉아있지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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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좌욕은 물을 약 40-42℃로 데운 후 엉덩이를 충분히 담근다.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5분 간 하는데 내치핵 경우는 3분 이내로, 치루인 경우는 더 오래 해도 좋다. 소금물이나 소독액을 타는 것은 의사와 상의한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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