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와 치질은 대한민국인 10명중 8명이 평생에 한번은 걸리는 흔한 증상이다. 항문에는 많은 잔주름과 신경이 뭉쳐져 있어서 휴지 등으로는 깨끗하게 닦을 수가 없다. 여기에 기생충 및 세균들이 번식하게 되며 각종 항문 및 부인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배변 시에는 피가 머리로 몰린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비만증이 있는 분들은 화장지 사용을 위해 상체를 구부리기 힘들며, 때론 치명적인 상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질의 원인을 제거하는데 비데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사무실, 학교, 공공기관에서도 흔히 비데를 볼 수 있다.
비데는 과거 유럽네서 귀족들이 뒤처리를 고안한 것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이후 그 기능과 실용성이 진화되어 수동식 비데가 만들어지고 현재의 베데 모양을 갖추게 된 것이다. 편리성과 청결성을 두루 갖춘 비데, 항문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비데는 괄약근을 자극해서 변의를 느끼게 해준다. 변지가 해결되는 것이 즉 치질을 예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질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비데는 항문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깨끗이 씻어 주기 때문에 용변 전후의 온수세정과 온풍건조 등으로 수압의 세기를 조절해 마사지 효과를 준다. 주위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부드러운 용변이 가능하다. 또 용변 시 통증 등이 완화되고 배변후의 뒤처리는 물론 뒷물과 좌욕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항문 신축성을 저해시키고 비데의 강한 물줄기는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과도한 수압은 오히려 치질을 악화시키고 치핵 주변의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 설치된 비데는 세균감염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므로 비데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치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가 엉덩이가 찬 경우에는 항문 혈액 순환이 나빠져 좋지 않다. 그러므로 항상 아랫도리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찬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항문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치질에 좋은 좌욕은 수돗물을 약 40-42℃로 데운 다음 엉덩이를 벌리면서 충분히 담근다.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5분간 좌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내치핵 경우는 3분 이내로 하고 치루인 경우는 더 오래 해도 좋다.![](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004/66fbfa1939913e573e565dbdc88a533c.jpg)
또한 치질은 숨기면 숨길수록 커지는 병이다. 많은 사람들은 '항문'이라는 은밀한 특성상 이곳의 질환을 모르쇠로 넘겨버리는 경향을 갖고 있다. 때문에 가벼운 질환도 미루고 미루다 항문과 대장, 직장주위에 암과 같은 큰 병을 만들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만약 이미 치질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치질치료제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증세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꼭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치료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렉센)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 '신언니' 문근영, 8년 동안 사무쳤던 천정명 "은조야"에 울컥
▶ 유인나 "17살 때 유명가수에게 성추행 당하고 가수 데뷔 포기"
▶ '개인의 취향' 박개인 여자 만들기 프로젝트에 시청률 UP
▶ 아이돌 그룹 안에서도 세대차이? '12살 띠동갑도 괜찮아!'
▶ 베컴, 빅토리아에게 "하루에 성관계 5번" 요구 받아
▶[이벤트] 부르조아의 수분 가득한 클렌징이 궁금해?
또한 배변 시에는 피가 머리로 몰린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비만증이 있는 분들은 화장지 사용을 위해 상체를 구부리기 힘들며, 때론 치명적인 상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질의 원인을 제거하는데 비데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사무실, 학교, 공공기관에서도 흔히 비데를 볼 수 있다.
비데는 과거 유럽네서 귀족들이 뒤처리를 고안한 것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이후 그 기능과 실용성이 진화되어 수동식 비데가 만들어지고 현재의 베데 모양을 갖추게 된 것이다. 편리성과 청결성을 두루 갖춘 비데, 항문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비데는 괄약근을 자극해서 변의를 느끼게 해준다. 변지가 해결되는 것이 즉 치질을 예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질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비데는 항문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깨끗이 씻어 주기 때문에 용변 전후의 온수세정과 온풍건조 등으로 수압의 세기를 조절해 마사지 효과를 준다. 주위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부드러운 용변이 가능하다. 또 용변 시 통증 등이 완화되고 배변후의 뒤처리는 물론 뒷물과 좌욕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항문 신축성을 저해시키고 비데의 강한 물줄기는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과도한 수압은 오히려 치질을 악화시키고 치핵 주변의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 설치된 비데는 세균감염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므로 비데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치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가 엉덩이가 찬 경우에는 항문 혈액 순환이 나빠져 좋지 않다. 그러므로 항상 아랫도리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찬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항문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치질에 좋은 좌욕은 수돗물을 약 40-42℃로 데운 다음 엉덩이를 벌리면서 충분히 담근다.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5분간 좌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내치핵 경우는 3분 이내로 하고 치루인 경우는 더 오래 해도 좋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004/66fbfa1939913e573e565dbdc88a533c.jpg)
또한 치질은 숨기면 숨길수록 커지는 병이다. 많은 사람들은 '항문'이라는 은밀한 특성상 이곳의 질환을 모르쇠로 넘겨버리는 경향을 갖고 있다. 때문에 가벼운 질환도 미루고 미루다 항문과 대장, 직장주위에 암과 같은 큰 병을 만들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만약 이미 치질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치질치료제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증세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꼭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치료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렉센)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 '신언니' 문근영, 8년 동안 사무쳤던 천정명 "은조야"에 울컥
▶ 유인나 "17살 때 유명가수에게 성추행 당하고 가수 데뷔 포기"
▶ '개인의 취향' 박개인 여자 만들기 프로젝트에 시청률 UP
▶ 아이돌 그룹 안에서도 세대차이? '12살 띠동갑도 괜찮아!'
▶ 베컴, 빅토리아에게 "하루에 성관계 5번" 요구 받아
▶[이벤트] 부르조아의 수분 가득한 클렌징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