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찾는 방법!

최근 유행하는 민 낯과 더불어 ‘물광’ 메이크업이 사랑받고 있다. 물광 메이크업은 흔히 ‘자체발광 피부’라고 부르는 피부 톤을 표현하는 화장법.

겨울에는 눈 주위를 어둡게 표현해 깊은 눈매를 연출하는 ‘스모키’ 화장법이 유행했다면 봄과 여름엔 화사한 피부 톤을 표현하는 물광 메이크업이 유행한다.

흔히 ‘자체발광 피부’라고 할 만큼 빛나는 피부와 화사한 색조의 화장으로 ‘민낯’과 더불어 최근 사랑받는 메이크업이다. 여기에 은은한 펄감의 블러셔와 하이라이터가 더해지면 화사함까지 갖춘 봄 메이크업이 된다.

이처럼 봄이 되면서 칙칙함을 날려버리고 화사한 봄 여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성들의 눈과 귀가 바빠지고 있는데 특히 각종 뷰티 관련 카페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카페엔 계절별 어울리는 화장법과 피부 관리 노하우까지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이 가득한 데 특히 신상 화장품을 공짜로 사용해 볼 수 있는 테스터 모집 이벤트가 있어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유명 뷰티 카페인 ‘뷰티n트렌드’는 매주 3~4가지 제품의 뷰티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는데 겔랑과 시세이도는 물론 겐조의 향수 등 뷰티 관련 제품들이 총 망라돼 각종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탑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경민 원장의 코스메틱 브랜드 ‘크로키'의 스윙 스타일러 테스터를 모집 중인데 봄철에 어울리는 펄감 가득한 아이 섀도와 블러셔, 하이라이터, 립 제품까지 하나로 해결해 주는 똑똑한 제품.
또한 이런 카페의 회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들의 상세 정보와 리뷰들도 올려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는 등 뷰티 종합 커뮤니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직접 사용해 본 사람들의 가감 없는 사용 후기로 한 번 사서 사용하면 환불이 어려운 화장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뷰티n트렌드 카페 운영자도 이러한 소비자의 트렌드에 대해 “리뷰가 모아지면서 리뷰는 하나의 커다란 힘을 발휘하게 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 리뷰는 브랜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망한다. (사진: 이경민의 크로키 스윙 스타일러)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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